피겨, 초당 4만장 촬영… 봅슬레이, 100만분의 1초까지 측정 작성일 02-12 6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밀라노 동계올림픽 첨단 기술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ywj8IZv11"> <p contents-hash="a7c6a5457710bfbe9cff8e2c188622159d39a6ffa4dab7fa3220999889d43d18" dmcf-pid="fWrA6C5TG5" dmcf-ptype="general">지난 6일 이탈리아 북부 밀라노에서 개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은 여느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최신·첨단 기술의 장이 될 예정이다. 빙상과 스키 등 밀리초(1000분의 1초) 단위로 순위가 바뀌는 종목들에서 정확한 기록 측정과 판정을 위해 인공지능(AI)이 동원되고 있다. 선수들의 체온을 조절할 수 있는 유니폼 기술, 경기장 밖 대회 운영에 적용된 여러 기술도 주목받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67e1d8a949cc6ba650cd169a70315042a8d9f1c9ef4aced36afe0be8199973c" dmcf-pid="4YmcPh1yH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2/chosun/20260212003726435liwu.jpg" data-org-width="3563" dmcf-mid="2ZaJBkvmt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2/chosun/20260212003726435liwu.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9bb769bd7d2d95636c14846e933ccd90496b8374eb5cf731bc841abeef50e51" dmcf-pid="8qZyA3V71X" dmcf-ptype="general"><strong>◇AI가 판독 정확도 높여</strong></p> <p contents-hash="3672062da9cd5e0ca43809c9e9a78713e7633d97fab808ec7f20d47e2522827a" dmcf-pid="6B5Wc0fzGH" dmcf-ptype="general">첨단 기술은 판독의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스와치 그룹의 ‘스위스 타이밍’은 올해 동계 올림픽에서 ‘차세대 동작 분석 및 컴퓨터 비전’ 기술을 선보였다. 피겨스케이팅 경기장 주변에 설치된 카메라 14대가 초당 4만장의 사진을 촬영, 선수의 모든 움직임을 포착해 3D(입체) 모델로 구현한다. 여기에 AI가 적용돼 점프 높이, 체공 시간, 착지 속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이 시스템은 특히 점수에 영향을 미치는 블레이드(날) 각도와 위치를 정밀하게 인식해 심판의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미세한 차이까지 찾아낸다.</p> <p contents-hash="84598fb401daa1da2de79bb3f4145c164809d785a37a0f303b0584ceb4127437" dmcf-pid="Pb1Ykp4qYG" dmcf-ptype="general">컬링 경기에서는 AI 기반 스톤(경기에 사용되는 돌) 추적 기술이 적용됐다. 스톤이 던져지는 순간부터 목표 지점까지 이동하는 경로를 AI가 실시간으로 추적해, 스톤의 궤적·속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올림픽에서 전자식 손잡이가 달린 스톤이 도입됐다. 손잡이에는 터치 센서가 장착됐다. 선수가 준비하는 동안에는 파란색 조명이 켜지고 적법한 투구일 경우 녹색 조명이, 스톤을 놓아야 하는 지점을 지나서 늦게 투구하면 빨간색 조명이 들어온다. 사람의 눈으로 포착하기 어려운 찰나의 순간을 감지해 공정성을 높이려는 시도다.</p> <p contents-hash="d0757c4f786e41f3199d98cd2cd2b2d0677471cb76ecdeba5f7ff4e2c1f851ec" dmcf-pid="QKtGEU8BXY" dmcf-ptype="general">봅슬레이 기록 측정에는 공식 시간 기록 업체 오메가의 ‘퀀텀 타이머’가 사용된다. 100만분의 1초까지 측정할 수 있을 정도로 정밀하다. 스키 점프 경기에서는 스키 한쪽에 작고 가벼운 센서가 부착돼, 선수의 속도, 가속도, 공중에서의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한다.</p> <p contents-hash="d8e770f57178b6ac392282c09a2cbc9d5ab9bb47f37f8a8b80a46bf4be51c549" dmcf-pid="x9FHDu6bZW" dmcf-ptype="general"><strong>◇훈련, 유니폼에도 첨단 기술이</strong></p> <p contents-hash="bd98dd85b85b9bf2f189ec06b867adeaeffd59ac0ff85a72da4fce3b4f729dfe" dmcf-pid="ysgdqcSrty" dmcf-ptype="general">선수들의 훈련에도 AI가 적극 활용됐다. 구글은 미국 국가대표팀, 미국 스키·스노보드 협회와 협력해 선수들의 움직임 데이터를 AI 모델에 훈련시켰다. 이 AI 모델은 훈련 시 선수들의 자세 교정을 제안한다.</p> <p contents-hash="c0fdcd5b287ba750e57238edfd88d25cd7053eb72c3a2786aa2cdaae44e494a4" dmcf-pid="WOaJBkvmYT" dmcf-ptype="general">평소에 선수들은 카메라로 훈련 과정을 촬영하지만, 카메라 각도의 제한과 두꺼운 스노보드 복장 때문에 일반 영상만으로는 문제점을 알아차리기 어려웠다. AI는 그러나 스노보드 선수의 연습 장면을 분석해 무엇이 잘못됐는지와 적합한 자세를 알려준다.</p> <p contents-hash="7fe6f888e07c3fee0a2ac86a398592acd10f7c052ea7f78a97eddba78b1f305e" dmcf-pid="YINibETsXv" dmcf-ptype="general">스위스팀은 스키 점프 훈련에 AI를 활용했다. 이 시스템은 선수의 부츠, 고글, 다리에 총 3개의 센서를 부착한 뒤 10~15초 공중에 떠 있는 동안의 자세를 평가한다. 도약력과 비행 중 무게 중심 등을 측정한다.</p> <p contents-hash="259dbb6eb0b65fe865a151cab2c3154d05aba8cca33aec0f4e230a5bd27fa697" dmcf-pid="GjM4tiwatS" dmcf-ptype="general">유니폼에도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나이키는 추운 날씨에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재킷을 내놓았다. 재킷 내부에 공기를 주입하고 빼는 방법으로 체온을 조절할 수 있다. 하나의 옷으로 후드티부터 패딩 수준에 이르는 다양한 보온성을 구현해낸다.</p> <p contents-hash="20b2fc4086183e2e132caadbc711575b6fff5822d84a4fa10326eb841476e71b" dmcf-pid="HAR8FnrNGl" dmcf-ptype="general">아디다스는 예열 재킷과 바지를 공개했다. 주요 근육 부위에 발열 패드가 배치돼, 선수들이 대기하는 시간 동안 추운 날씨로 인한 열 손실을 줄여준다. 경기 직전까지 착용하다 시합에 들어가기 전에 탈의하면 된다.</p> <p contents-hash="e432eded92f13a963f2ea7c18f1b3dbdf103ab82ccb98f8b478c47a7e4a69fd4" dmcf-pid="Xce63LmjXh" dmcf-ptype="general">경기 운영에도 AI가 도입됐다. 이번에 처음으로 올림픽 공식 웹사이트에 실시간으로 올림픽 관련 질문에 답을 제공하는 AI가 탑재됐다. 주최 측은 “편견 없고 정확한 올림픽 데이터를 기반으로 훈련됐다”고 했다. 인터넷상에서 부정확한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뜻이다.</p> <p contents-hash="9b32eecef7e4c58b3bffcfb16bd3a8497b7e6957a1b0300b2e2fcd2917a011e1" dmcf-pid="ZkdP0osAHC" dmcf-ptype="general">선수들을 겨냥한 악성 댓글을 막는 기술도 있다. 이 기술은 2024년 파리 올림픽 때 35개 이상 언어로 작성된 소셜미디어 계정 2만개의 게시물 240만개를 불법 콘텐츠로 분류했다. 이번에도 비슷한 수준으로 악의적 메시지를 감지하고 삭제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장에 설치된 센서가 적설량을 지속적으로 측정해 눈이 부족하면 인공 눈을 만들고, 눈이 많으면 가동을 멈추는 시스템도 설치됐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윤산하, 3년 연속 韓日 소극장 콘서트 개최 확정···생일날 팬들과 ‘약속’ 지킨다 02-12 다음 자체 개발 열 올리더니… 경쟁사 AI 쓰는 빅테크 0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