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 높아져도 일은 더 늘어… ‘AI 피로’ 호소하는 직장인들 작성일 02-12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비즈 톡]<br>AI 관련 업무 새롭게 추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p9fYQNdG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08ea3bd0cef86f01507e25107331ca34117aef2df323bd548d73af67e10934e" dmcf-pid="0U24GxjJt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미나이로 생성"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2/chosun/20260212003542919xanb.png" data-org-width="1004" dmcf-mid="Fd6x1JDgX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2/chosun/20260212003542919xanb.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미나이로 생성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1081860fbf751a7c6eea9d9bc978ce3be57359fcdb44d2beff4eb51981a0777" dmcf-pid="puV8HMAi1r"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이 문서 작성과 컴퓨터 코딩 등 각종 업무를 대신해 생산성이 향상됐지만, 오히려 AI 때문에 피로감이 더 심해졌다고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AI로 인해 더 많은 일을 하게 되는 이른바 ‘AI 피로(fatigue)’라는 역설적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p> <p contents-hash="2d849046776620053460faf1d2ecaef706e84d7fe4d253939e35ac4d4f3acdd2" dmcf-pid="U7f6XRcn1w" dmcf-ptype="general">특히 AI를 온종일 활용하는 개발자 그룹이 레딧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AI 피로를 호소하는 글들을 최근 자주 올리고 있습니다. AI 개발자인 시단트 카레씨는 “기존 3시간 걸리던 작업이 AI로 45분이면 끝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내 하루는 더 힘들어졌다”고 토로합니다. AI 덕분에 기존 업무는 더 빨리 처리하게 됐지만, AI 관련 업무들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전체 작업량은 크게 늘어났다는 것입니다.</p> <p contents-hash="2271e9e8b1621e4179412466f5962d87d1e462aeb985ba922ffcfd3871cffac1" dmcf-pid="u1zbSfnQtD" dmcf-ptype="general">AI가 업무의 많은 부분을 대신해주더라도 사람의 결정과 수정, 고민은 여전히 필수적입니다. AI가 빠른 속도로 일을 쏟아내며 검토와 승인을 요구하지만, 사람이 하루에 해낼 수 있는 정신적 능력은 한정되어 있어 번아웃에 빠지는 것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AI가 쉴 새 없이 내놓는 결과물을 검토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빠듯하다”고 했습니다.</p> <p contents-hash="9276df8e955c63b7041fb7ef18bcdb3f4012fc0c574399842d33754d35a68279" dmcf-pid="7tqKv4Lx5E" dmcf-ptype="general">최근 UC버클리 하스 경영대학원 연구팀이 직원 200여 명을 둔 미국 기업에서 8개월간 AI의 영향력을 조사한 결과, 직원들은 AI 도입 이후 더 많은 일을 더 빠른 속도로, 더 오랫동안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는 “이러한 업무량 증가는 인지 피로, 소진, 의사 결정 능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며 “초기에 누리는 생산성 향상은 결국 업무 품질 저하, 이직률 증가 및 기타 문제로 귀결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p> <p contents-hash="51608b0ff7a90daadd67819a1eabecde0ef59d91dd04fb588ce3dfc6c7fb458c" dmcf-pid="zFB9T8oMYk" dmcf-ptype="general">중요한 점은 AI의 속도에 사람이 맞추려 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테크 업계 관계자는 “오전엔 사람이 직접 기획하고 전략을 세우고, 오후에는 AI를 활용해 작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또 AI가 내놓는 결과물을 70%까지만 신뢰하는 것이 생산성과 심리적 안정성을 높이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자칫 하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AI에 빼앗길 수도 있습니다. AI로 생산성을 높이는 것도 필요하지만, 유한한 인간의 집중력과 판단력을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가 앞으로 더 중요한 과제가 될 전망입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사바나 거스리 母 납치 사건 미궁... 구금된 男 석방 "난 납치범 아냐" [할리웃통신] 02-12 다음 홍진경, 최미나수 앞에서 두 손 모아 빌었다! “작작해라” 독설 직접 사과 0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