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돌 부상’ 김길리 오른팔 직접 보여주며 “몸 아무렇지 않아요” 작성일 02-11 3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스토더드는 SNS 통해 사과의 말 전해</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2/11/0002791286_001_20260211210409613.jpg" alt="" /><em class="img_desc">쇼트트랙 김길리가 11일(현지시각) 훈련을 마친 뒤 취재진과 인터뷰하며 팔꿈치 부상을 보여주고 있다. 밀라노/연합뉴스</em></span> 경기 중 충돌로 오른팔을 살짝 다친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길리(21·성남시청)가 “몸 상태는 아무렇지 않다”고 밝혔다.<br><br> 김길리는 11일(한국시각)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겨울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장에서 훈련한 뒤 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과 만나 “어제 검진 결과 이상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약을 먹었더니 아무렇지 않다”고 말했다. 오른팔 상태를 직접 보여준 그는 “충돌 당시 세게 부딪쳐서 팔이 부러졌을 수 있겠다는 걱정이 들었다”며 “잠시 통증이 있었지만 사라졌다. 향후 경기 출전엔 아무런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길리는 “출혈이 있었지만 ‘찔끔’ 난 수준”이라며 “많은 분이 걱정하셨을 텐데 괜찮다”고 강조했다.<br><br> 김길리는 전날 쇼트트랙 혼성계주 2000m 준결승에서 미국 대표팀 커린 스토더드와 충돌해 넘어지는 바람에 결승행 꿈이 좌절됐다. 당시 상황에 대해 김길리는 “속도를 올리며 추월을 시도하던 중이었는데 코너에서 빠져나오는 과정에서 스토더드가 넘어졌다. 내 속도가 너무 빨라서 미처 피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쇼트트랙은 변수가 많은 종목이다.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었고 선수 생활을 하면서 여러 차례 겪어봤던 일”이라고 말했다.<br><br> 아쉬운 감정도 드러냈다. 그는 “(이의제기) 소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매우 속상했다. (경기 끝나고) 들어가서 많이 울었는데 코치님들과 언니, 오빠들이 많이 위로해줘 큰 힘이 됐다”고 부연했다. 김길리는 “스타트 레인 배정이 불리하지만 하나씩 해결하면서 올라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br><br> 한편, 스토더드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어제 경기력에 관해 팀 동료들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싶다. 나로 인해 영향을 받았을 다른(팀) 선수들에게도 사과한다”고 밝혔다. 관련자료 이전 6번의 올림픽, 12번의 시상대…폰타나 ‘메달이 샘솟네’ 02-11 다음 女스노보드 간판 최가온, 예선 6위…가볍게 결선 진출[밀라노 코르티나 2026] 0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