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면 충돌' 쇼트트랙 김길리 "출혈 '찔끔'…몸 상태는 이상무" 작성일 02-11 44 목록 <div style="width:100%; padding:20px 30px; margin-bottom:15px; box-sizing:border-box; line-height:1.5; border:1px solid #96aeeb;"><strong style="color:#0048ff; display:block;">"향후 경기 출전에 아무런 지장이 없을 것"</strong><div style="padding-top:10px; color:#000;">"검진 결과 이상없다는 진단"</div></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2/11/0004115144_001_20260211204710382.jpg" alt="" /><em class="img_desc">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쇼트트랙 김길리가 훈련을 마친 뒤 믹스존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며 팔꿈치 부상을 보여주고 있다. 연합뉴스</em></span><br>경기 중 충돌로 오른팔을 다친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길리(성남시청)가 밝은 표정으로 공식 훈련을 마치고서 "몸 상태는 아무렇지 않다"고 밝혔다.<br><br>김길리는 11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장인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훈련하고 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과 만나 "어제 검진 결과 이상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약을 먹었더니 아무렇지 않다"고 말했다.<br><br>소매를 걷어 오른팔 상태를 직접 보여준 그는 "충돌 당시 세게 부딪쳐서 팔이 부러졌을 수 있겠다는 걱정이 들었다"며 "잠시 통증이 있었지만 사라졌다. 향후 경기 출전엔 아무런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br><br>표정도 밝았다. 활짝 웃으며 설명을 이어가던 김길리는 "출혈이 있었지만 '찔끔' 난 수준"이라며 "많은 분이 걱정하셨을 텐데, 난 괜찮다"고 거듭 강조했다.<br><br>김길리는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쇼트트랙 혼성 2000m 준결승에서 앞서 달리던 미국 대표팀 커린 스토더드와 충돌하면서 고꾸라졌다.<br><br>스토더드가 코너 구간에서 미끄러지며 쓰러졌고, 뒤따르던 김길리는 이를 피하지 못하고 정면으로 부딪쳤다.<br><br>당시 상황에 관해 그는 "속도를 올리며 추월을 시도하던 중이었는데, 코너에서 빠져나오는 과정에서 스토더드가 넘어졌다"며 "내 속도가 너무 빨라서 미처 피하지 못했다"고 돌아봤다.<br><br>그는 스토더드를 탓하진 않았다. 김길리는 "쇼트트랙은 변수가 많은 종목"이라며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었고, 선수 생활을 하면서 여러 차례 겪어봤던 일"이라고 담담하게 말했다.<br><br>많은 충돌을 경험한 김길리지만, 아쉬운 감정을 숨기진 못했다. 경기 직후 눈물을 흘린 김길리는 "소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매우 속상했다"며 "들어가서 많이 울었는데, 코치님들과 언니, 오빠들이 많이 '네 탓이 아니다. 이제 한 종목 치렀을 뿐'이라고 위로해줘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br><br>충돌해 넘어지고도 손을 내밀어 최민정(성남시청)과 터치한 장면에 관해선 "넘어지자마자 민정 언니만 찾았다"며 "빨리 터치부터 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말했다.<br><br>첫 메달 도전의 아쉬움을 뒤로한 김길리는 12일 열리는 여자 500m에서 다시 메달에 도전한다.<br><br><div style="border:1px solid #e6e6e6; padding:25px; font-size:14px !important; color:#404040;;"><strong style="display:block; font-weight:normal; color:#000; margin-bottom:10px; font-size:14px !important;">※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ul><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이메일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jebo@cbs.co.kr</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카카오톡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노컷뉴스</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사이트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https://url.kr/b71afn</span></li></ul></div> 관련자료 이전 ‘역시 기대주’ 최가온, 예선 6위로 ‘가볍게’ 통과…‘3연패 도전’ 클로이 김 ‘압도적 1위’ [2026 밀라노] 02-11 다음 "한국과 격차, 어떻게 이겨!" 中 분노의 눈물…쇼트트랙 '노골드' 가능성 인정 '세대교체, 더 많은 가책 느껴야' 0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