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리 덮친 미국 선수 "한국팀에 사과하고파" 작성일 02-11 3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2/11/0001332340_001_20260211192411767.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10일(현지시간)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계주 준결승에서 김길리가 미국팀과 충돌해 넘어지며 펜스에 부딪히고 있다.</strong></span></div> <br>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경기 중 김길리(성남시청)와 충돌했던 미국 국가대표 커린 스토더드가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사과 의사를 전했습니다.<br> <br> 스토더드는 오늘(11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경기력에 대해 팀 동료들과 영향받은 다른 팀 선수들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싶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br> <br> 그는 "어제 일은 의도치 않은 사고였으며, 나 역시 좋은 성적을 내고 싶었지만 몸 상태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고 해명했습니다.<br> <br> 사건은 전날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준결승에서 발생했습니다.<br> <br> 주행 중이던 스토더드가 미끄러지며 넘어졌고, 뒤따르던 김길리가 정면으로 충돌하며 함께 고꾸라졌습니다.<br> <br> 이 사고로 한국 대표팀은 조 3위에 그쳐 결승 진출이 무산됐습니다.<br> <br> 경기 직후 일부 팬들의 비난 댓글이 쏟아지자 스토더드는 한때 댓글 창을 닫기도 했습니다.<br> <br> 그는 "당분간 SNS를 쉬겠다"며 "비난 섞인 말들을 머릿속에 담아두지 않고 훈련을 통해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습니다.<br> <br> 미국 대표팀 동료들은 "경기장 얼음이 너무 무르다"며 스토더드의 실수가 빙질 탓임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br> <br> 쇼트트랙은 종목 특성상 충돌과 판정 논란이 잦아 특정 선수를 향한 과도한 비난이 매 대회 반복되고 있습니다.<br> <br> 2018 평창 대회의 킴 부탱, 2022 베이징 대회의 판정 논란 등이 대표적입니다.<br> <br> 스토더드는 과거 코뼈 부상으로 은퇴까지 고려했던 아픔을 딛고 재기한 만큼, "조금만 더 지켜봐 달라"며 응원을 당부했습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결선행 보인다' 금메달 후보 최가온, 다소 박한 판정 속 82.25점으로 '3위'...3연패 도전하는 '지존' 클로이 김, 유일한 90점대 '1위' 02-11 다음 여자배구 정관장 정호영 '최소 4주' 결장…"손가락 부상" 0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