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 야스지로 ‘안녕하세요’ 디지털 리마스터링 개봉! 작성일 02-11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MlpDMAiz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39f909147b3a5a34d08aaa6e7199990ad25052f13dacf550370e99f6678f1ec" dmcf-pid="7MlpDMAip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엣나인필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1/sportskhan/20260211190816181eelk.jpg" data-org-width="1000" dmcf-mid="3WG8WcSr3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1/sportskhan/20260211190816181eel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엣나인필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b9d61f657b039b73edd489c26a4028bf53d225902abbd8e214f21a3d555c90b" dmcf-pid="zRSUwRcnux" dmcf-ptype="general">세계적인 거장들이 사랑하는 영화의 스승이자 일본 영화의 거장 오즈 야스지로의 ‘안녕하세요’가 드디어 11일 개봉, 극장에서 반드시 경험해야 할 스크린 필람 포인트를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감독: 오즈 야스지로 | 출연: 사다 케이지, 쿠다 요시코, 류 치슈 | 수입/배급: 엣나인필름 | 개봉: 2월 11일)</p> <p contents-hash="5e1bfd28c74619854658ad42a82f7075bb97207f9c070283ca16d064d5732ee6" dmcf-pid="qevurekLuQ" dmcf-ptype="general">‘안녕하세요’는 TV를 사달라는 아이들의 ‘침묵’이 말만 많은 어른들의 세상을 뒤집어놓는, 오즈 야스지로의 가장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걸작. 이번 개봉은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통해 더욱 선명하고 생생한 화면으로 관객들과 만나는 가운데 극장에서 놓쳐서는 안 될 관람 포인트를 공개해 기대를 모은다.</p> <p contents-hash="90d0021370be14092c06bafa1ee310e561830ff23bd453c5ae9391896a8b967a" dmcf-pid="BdT7mdEo7P" dmcf-ptype="general"><strong>#1. “지구상에서 유일무이한 감독” (</strong>정성일 영화평론가)</p> <p contents-hash="4668d033adc239ff6fe3bd454dcf98de249728c2cd21ca4ab6832b6c982beb9e" dmcf-pid="bJyzsJDgu6"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첫 번째 스크린 필람 포인트는 바로 오즈 야스지로의 영화라는 사실 그 자체다. 구로사와 아키라, 미조구치 겐지와 함께 일본 영화사를 대표하는 거장인 오즈 야스지로는 거대한 사건이나 극적인 갈등 대신 소시민 가족의 평범한 일상 속에서 세대 간의 간극, 말과 침묵 사이의 미묘한 감정들을 섬세하게 포착해온 감독이다. 절제되고 정갈한 미장센, 반복되는 일상의 리듬 속에서 인간관계와 그 안의 다양한 감정들을 길어 올리는 그의 연출은 일본 영화의 미학을 구축하며 영화 언어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p> <p contents-hash="89ec13bfeff81b58dc4be5b9265f6f79a7e9450c57793da86ffb28b22ab3af7d" dmcf-pid="KiWqOiwa08" dmcf-ptype="general">이러한 그의 독보적인 영화 세계는 빔 벤더스, 고레에다 히로카즈, 허우 샤오시엔, 짐 자무쉬 등 동서양을 대표하는 현대 거장들에게 깊은 영향을 미치며 영화의 스승으로 자리매김하게 했다.</p> <p contents-hash="eb44ba07da7c083253f72fb8efe907ea91366e78ecb4c022c4686a760ca56687" dmcf-pid="9nYBInrNF4" dmcf-ptype="general">이런 오즈 야스지로의 필모그래피 중에서도 ‘안녕하세요’는 가장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작품으로, 그의 영화 세계로 들어가는 최고의 입문작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왔다. 이번 개봉은 오즈 야스지로를 처음 만나는 관객들에게는 유쾌하고 완벽한 첫 만남이, 그의 영화를 사랑해온 팬들에게는 다시금 스크린에서 오즈 야스지로의 매력에 흠뻑 빠지는 순간이 될 것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2364cfbdaed4e8e6b11730d96c61038b4fab92521e7e873fc2c5b97d0083d2e" dmcf-pid="2W8jqWUZ3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엣나인필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1/sportskhan/20260211190817502ofdu.jpg" data-org-width="999" dmcf-mid="0fFe1sHlz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1/sportskhan/20260211190817502ofd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엣나인필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913dbd7d6af32e22d558c7a86ab35a6c5543e6a85f81ba6d0eaa8f7234730c3" dmcf-pid="VY6ABYu5zV" dmcf-ptype="general">#2. “만만한 웃음으로 빚어낸 기막힌 통찰. 아이의 눈을 빌려 어른의 세상을 통역하다” (이화정 영화저널리스트)</p> <p contents-hash="ac71bd24e0ca8a762264a8c584567e4d4f4c7139d94108b1e9ca98295573c4ab" dmcf-pid="fGPcbG71U2" dmcf-ptype="general">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국적과 시대, 세대를 초월해 여전히 유효한 이야기의 힘이다. ‘안녕하세요’는 TV를 사달라는 바람이 거절되자, 아예 말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미노루’와 ‘이사무’ 형제의 침묵 시위로부터 시작되는 소동극이다. 그러나 아이들의 침묵이 계속될수록 드러나는 것은, 진짜 대화는 사라지고 형식적인 인사만 오가는 어른들의 세계다. 말은 넘쳐나지만 정작 마음은 닿지 않는 관계들을 오즈 야스지로는 이 영화를 통해 유머와 관찰의 시선으로 짚어낸 것.</p> <p contents-hash="3299d2e0c02a9a3e7089f1b3786b73525183f0869bb675ac9fb0aff0291f5bfc" dmcf-pid="4HQkKHztF9" dmcf-ptype="general">1950년대 작품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만큼 이 영화가 던지는 질문은 말은 많아졌지만 소통은 점점 사라진, 지금 우리의 현실과도 맞닿아있다. 두 형제의 침묵 시위가 불러온 웃음에서 시작되어 어느새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 만큼 공감하게 되는 ‘안녕하세요’의 이야기는 시대를 불문하고 관객들을 사로잡는 명불허전 클래식임이 다시 한번 증명될 것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9f7a91dc935664c53780c416d1c55564c587df0ffacafc1b745ca515b6562a6" dmcf-pid="8XxE9XqFp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엣나인필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1/sportskhan/20260211190818802tfad.jpg" data-org-width="1000" dmcf-mid="prohxU8Bp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1/sportskhan/20260211190818802tfa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엣나인필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ec550e358fd94d10bfa943e9625ed3c3c81421c3fcdbaef375d4ee761898124" dmcf-pid="6ZMD2ZB3Ub" dmcf-ptype="general"><strong>#3. “알록달록 컬러감을 구사하는 오즈 야스지로의 센스” </strong>(김초희 감독)</p> <p contents-hash="41b0b2dece3769b5c6a16429cbd186653a7ebdfdd299284e6997e2f9f936b497" dmcf-pid="P5RwV5b0pB" dmcf-ptype="general">특히 이번 ‘안녕하세요’ 개봉은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통해 오즈 야스지로의 컬러 팔레트와 미학을 한층 또렷하게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오밀조밀 이어진 1950년대 도쿄 주택가의 풍경, 생활감이 고스란히 배어 있는 집 안과 골목, 소품 하나하나까지 정교하게 복원된 화면들은 오즈 야스지로 영화 특유의 따뜻하고 단정한 질감을 극대화한다.</p> <p contents-hash="24944448bd215119d83659419fb2c7b5879f1426dddbc2295b1430854043df4e" dmcf-pid="Q1erf1KpFq" dmcf-ptype="general">여기에 아이들의 생동감 넘치는 표정과 몸짓, 그리고 천진난만한 장난과 엉뚱한 방귀 유머까지 더해지며 ‘안녕하세요’는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영화적 체험을 선사할 것으로 주목된다. 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색감과 디테일이 되살아난 만큼 이번 개봉은 다시 숨쉬는 오즈 야스지로의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기회가 될 것이다.</p> <p contents-hash="c243cb5a1303fe327df2950009620d25b00e4dcb63b3fb0ee7d8c36162df84f5" dmcf-pid="xY6ABYu5zz" dmcf-ptype="general">세계적 거장들의 존경을 받으며 여전히 회자되는 위대한 영화 스승 오즈 야스지로의 가장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걸작 ‘안녕하세요’는 11일 개봉,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291bda6c23f579e8b0183609dfab501c1c50c35d7bddfad95cee26b7562056f" dmcf-pid="yRSUwRcnF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엣나인필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1/sportskhan/20260211190820412dqjy.jpg" data-org-width="999" dmcf-mid="UNlpDMAi7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1/sportskhan/20260211190820412dqj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엣나인필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c6cf9cc9cc7c525e13b665fca07da50a715fa4164c9f665feedde4730bea575" dmcf-pid="WevurekLuu" dmcf-ptype="general">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린샤오쥔 빠지자 中 노메달 수모…"이해할 수 없는 선택" 분노 02-11 다음 SM, 첸백시 부동산·계좌 26억 가압류…아티스트 아닌 ‘채무자’ 취급 0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