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첸백시 부동산·계좌 26억 가압류…아티스트 아닌 ‘채무자’ 취급 작성일 02-11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hLJFIZvnI"> <p contents-hash="296fd3b37b697ef1c67a5c45e801a32ce34eda9468961bd7f40bb99be0471b93" dmcf-pid="Vloi3C5TiO" dmcf-ptype="general">“형, 동생” 하며 의리를 외치던 ‘낭만 엔터’의 시대는 끝났다.이제 남은 것은 계산기를 두드리는 채권자와 돈을 갚지 않는 채무자뿐이다.</p> <p contents-hash="aefe3595264c021c833150379726063a26ecad31dda35d84a2c0ef5e6b00721a" dmcf-pid="fSgn0h1yis" dmcf-ptype="general">SM엔터테인먼트가 그룹 엑소의 멤버 첸, 백현, 시우민(이하 첸백시)을 상대로 부동산과 예금 채권 가압류라는 초강수를 뒀다. 이는 단순한 소송전을 넘어, 아티스트의 ‘생존권’인 주거지까지 겨냥했다는 점에서 사실상 “돌아올 다리를 끊어버린 행위”로 해석된다.</p> <p contents-hash="6e8b5856b930881e6fda15a25c7e34c2ac0db101ae95cd2a00d91bf566c415c0" dmcf-pid="4vaLpltWnm" dmcf-ptype="general">11일 가요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SM은 최근 첸백시 3인을 상대로 법원에 채권 가압류를 신청해 인용 결정을 받았다. 청구 금액은 총 26억 원. 백현의 구리 아파트, 시우민의 용산 아파트, 첸의 전세 보증금이 그 대상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668e28e65e7a1d912d66d51f9829d35270423c0ca2be3277405853508ebf5c8" dmcf-pid="8TNoUSFYd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형, 동생” 하며 의리를 외치던 ‘낭만 엔터’의 시대는 끝났다. 사진=MK스포츠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1/mksports/20260211190905537zjpv.jpg" data-org-width="550" dmcf-mid="9PlIP0fzR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1/mksports/20260211190905537zjp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형, 동생” 하며 의리를 외치던 ‘낭만 엔터’의 시대는 끝났다. 사진=MK스포츠DB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5478d9de92af18fe80908e6cb37aeb4870658fd032a4a414a42ad751a1798eb" dmcf-pid="6yjguv3Gdw" dmcf-ptype="general"> 이번 가압류가 충격적인 이유는 그 대상의 구체성과 잔혹함에 있다. 보통 연예 기획사 간의 분쟁이 일어나면 정산금 청구 소송이 먼저 진행되지만, SM은 자산 동결 조치인 ‘가압류’부터 실행했다. </div> <p contents-hash="d832da41f79f60b9c71713ae33b6932a646a360fbf0cec9e643d0e77b35922e9" dmcf-pid="PWAa7T0HeD" dmcf-ptype="general">특히 첸의 경우 ‘주택 전세금 반환 채권’이 가압류됐다. 이는 “살고 있는 집의 보증금을 빼갈 수 없다”는 강력한 압박이다. 백현과 시우민 역시 자신들 명의의 아파트 처분이 막혔다.</p> <p contents-hash="fd10b1a92428299125c7923ce95a12d4ac7248490005181a7a4874de2ba4067d" dmcf-pid="QYcNzypXRE"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SM이 첸백시를 더 이상 ‘소속 아티스트’나 ‘파트너’로 보지 않는다는 명확한 시그널”이라며 “일반적인 채권추심 업체가 악성 채무자를 다룰 때나 쓰는 방식이다. 자존심을 꺾고 백기 투항을 받아내겠다는 의도로 보인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a3360f17044a59d5b3758c2870fa0049db9802f0a8d1bda21813994f74c9aff1" dmcf-pid="xGkjqWUZnk" dmcf-ptype="general">사태의 발단은 ‘돈’이다. 지난 2023년 6월, 양측은 ‘엑소 활동 유지’를 대의명분으로 극적 합의했다. 첸백시가 개인 법인(INB100)을 통해 독자 활동을 하되, 매출의 10%를 로열티 명목으로 SM에 지급한다는 것이 골자였다.</p> <p contents-hash="33378dfc992a55ec73d5d5b33467c80f230f9d4eaeb4a0314b24468c2fe59613" dmcf-pid="y2XYnKe4Lc" dmcf-ptype="general">하지만 첸백시는 SM이 약속했던 ‘음원 유통 수수료 5.5%’ 보장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10% 지급을 거부했고, SM은 “계약서에 도장 찍었으니 돈을 내라”며 맞섰다.</p> <p contents-hash="5b8109d08fcd154e89e196156224b027b28494e47c94a9e6d7c42adfdbc55f7e" dmcf-pid="WVZGL9d8dA" dmcf-ptype="general">결국 SM은 ‘사기 혐의 고소’ 등 형사적 대응을 넘어, 가장 확실하고 뼈아픈 ‘금융 치료’를 선택했다. “약속(매출 10%)을 어긴 대가는 혹독하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향후 발생할지 모르는 타 아티스트들의 이탈 움직임까지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p> <p contents-hash="84c4951fee7f1517b341b3653b16fc5313167003101388cfd6684beecf446ae5" dmcf-pid="Yf5Ho2J6dj" dmcf-ptype="general">이번 사태로 엑소의 완전체 활동은 사실상 시계 제로 상태에 빠졌다. SM은 지난해 10월부터 “합의 이행 없이는 팀 활동도 없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p> <p contents-hash="f0e8daaedde82da3398e9a543ca220d0e9c56ea2211b0f58415d1a4ac8cb3241" dmcf-pid="G41XgViPiN" dmcf-ptype="general">집을 담보로 잡힌 멤버들과, 그 집을 경매에 넘길 수도 있는 소속사. 이 기형적인 관계 속에서 ‘We are One’을 외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p> <p contents-hash="a24af9ec7b9dbd22a150e4e0dda8c64e9e8e1a3a99acd62982caf84ed37a3078" dmcf-pid="H8tZafnQLa" dmcf-ptype="general">팬들은 여전히 희망 회로를 돌리고 있지만, 현실은 냉혹하다. SM의 이번 가압류 조치는 K-팝 시스템에서 ‘온정주의’가 완전히 소멸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자, 계약 앞에서는 슈퍼스타도 한 명의 ‘고액 체납자’가 될 수 있다는 서늘한 경고장이 되었다.</p> <p contents-hash="e0c195b0256e10855b77cb6ab46fa16ae788e079b0fbada687f0d4e8c7a63654" dmcf-pid="X6F5N4LxJg" dmcf-ptype="general">[진주희 MK스포츠 기자]</p> <p contents-hash="df5e130d513abb8c3dd74b39f42ab06380b2c231b9f3f730681d4fd0ff0b8808" dmcf-pid="ZP31j8oMJo"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오즈 야스지로 ‘안녕하세요’ 디지털 리마스터링 개봉! 02-11 다음 "편집 NO" 박나래, '운명전쟁49' 속 뚜렷한 존재감 [TV나우] 0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