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킴’은 잊어라…‘5G’가 뜬다[밀라노 코르티나 2026] 작성일 02-11 4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女컬링 8년만에 메달 사냥<br>12일 예선 1차전…본격 일정 돌입<br>랭킹 3위…끈끈한 팀워크가 무기<br>아시안게임 우승 등 金 기대 커져<br>양강 캐나다·스위스 최대 라이벌</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6/02/11/0004589440_001_20260211174312995.jpg" alt="" /><em class="img_desc">여자 컬링대표팀 선수들이 지난달 충북 진천선수촌 컬링장에서 주먹을 한곳으로 모으며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은지, 설예은, 김수지, 김민지, 설예지. 연합뉴스</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6/02/11/0004589440_002_20260211174313027.jpg" alt="" /><em class="img_desc">여자 컬링대표팀 선수들이 지난달 충북 진천선수촌 컬링장에서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설예은, 김은지, 김민지, 설예지. 앞은 김수지. 연합뉴스</em></span><br><br>‘팀 킴’ 여자 컬링대표팀은 8년 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한국 컬링 역사를 새로 썼다. 당시 팀 킴은 국민적인 사랑을 받으며 컬링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br><br>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는 ‘팀 킴’이 아닌 ‘5G’가 새로운 역사를 만들기 위해 출격한다.<br><br>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여자 컬링 대표팀 경기도청 ‘5G’은 12일(한국 시간) 펼쳐지는 미국과의 라운드로빈 1차전을 시작으로 본격 일정에 돌입한다. 총 아홉 차례의 라운드로빈 경기를 치러 상위 4개 팀이 준결승 티켓을 받는다.<br><br>여자 컬링 대표팀은 5명의 팀원 중 4명의 이름이 ‘지’로 끝나고, 설예은이 ‘돼지’라는 별명을 갖고 있어 ‘5G’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한국 여자 컬링 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5G가 만약 우승하면 평창 은메달 이후 8년 만의 메달이자 한국 컬링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게 된다.<br><br>근거없는 출사표가 아니다. 2023~2024시즌부터 국가대표로 호흡을 맞춰 온 5G는 현재 세계 랭킹 3위다. 2023년 범대륙(팬컨티넨털) 컬링선수권대회와 그랜드슬램 ‘내셔널’에서 우승하며 한국 팀 최초로 메이저 대회·그랜드슬램 정상에 섰다. 지난해 열렸던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는 전승으로 금메달을 따냈고, 3월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위에 오르며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6/02/11/0004589440_003_20260211174313060.jpg" alt="" /><em class="img_desc">여자 컬링대표팀이 지난달 충북 진천선수촌 컬링장에서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br><br>5G의 가장 큰 무기는 오랜 시간 쌓아온 선수들 간의 팀워크다. 2014 소치 대회에도 출전한 바 있는 ‘맏언니’ 스킵 김은지가 팀의 중심을 잡고 각 분야 최고의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힘을 모은다. 팀 결성 이후 2022 베이징 올림픽 출전 좌절과 승리 등 다양한 경험을 함께하며 끈끈한 팀워크를 쌓아 왔다.<br><br>5G의 ‘금맥 캐기’ 여정에 가장 큰 걸림돌은 세계 랭킹 1·2위 캐나다와 스위스다. 레전드 스킵 레이첼 호먼이 이끄는 캐나다는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세계선수권을 제패한 강팀이다. 2위 스위스도 부담스러운 상대인 건 마찬가지다. 스위스는 스킵 실바나 티린초니를 앞세워 각종 국제 대회에서 꾸준히 정상권을 지키고 있는 최상위권 팀이다. 5G는 현재 랭킹에서 앞서 있는 두 팀을 극복해야만 이번 대회에서 ‘금빛 마무리’를 꿈꿀 수 있다.<br><br>5G는 19일 캐나다와 라운드로빈 마지막 경기를 치른 뒤 최종 결과에 따라 상위 4개팀이 겨루는 준결승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준결승은 20일 오후 10시 5분에 열린다.<br><br> 관련자료 이전 하반신 마비 딛고…정승기, 스켈레톤 메달 도전[밀라노 코르티나 2026] 02-11 다음 김길리 넘어뜨린 미국 선수 '빙질' 탓…안톤 오노마저 충고 0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