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리 넘어뜨린 美 스토더드…안톤 오노 “너무 서둘렀다” 평가 작성일 02-11 2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6/02/11/0003696862_001_20260211171820505.jpg" alt="" /><em class="img_desc">쇼트트랙 대표팀 김길리가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혼성 2,000m 계주 준결승에서 미국 선수와 충돌하며 넘어지고 있다. 뉴스1</em></span>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혼성 계주 준결선에서 한국 대표팀의 김길리를 넘어뜨린 커린 스토더드(미국)에 대해 전 미국 쇼트트랙 선수 아폴론 안톤 오노가 “너무 서둘렀다”며 그의 기술을 지적했다. 오노는 미국에서는 전설적인 선수로 통하지만, 한국에서는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서의 ‘할리우드 액션’ 때문에 ‘비매너 플레이의 대명사’로 불렸다.<br><br>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올림픽 혼성 2000m 계주 준결선에서 한국은 미국, 벨기에, 캐나다와 결선 진출을 다퉜다. 이 경기에서 스토더드는 선두 다툼을 하던 중 뒤따르던 김길리와 충돌했다. 3위로 준결선을 마친 한국은 결국 상위 2개 팀에 주는 결선 티켓을 얻지 못했다.<br><br>오노는 이와 관련해 11일 야후 스포츠 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세계선수권 챔피언이든 월드컵 챔피언이든 올림픽 무대에 서면 기대와 압박이 훨씬 커진다”며 “스토더드는 너무 이른 시점에 밀어붙였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br><br>오노는 올림픽 무대에서만 총 8개(금2·은2·동4)의 메달을 획득해 미국 쇼트트랙 역사상 전설로 불리는 인물이다. 그는 특히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에서 판정 논란 끝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당시 한국에서는 김동성 선수가 금메달을 강탈 당했다는 분노가 일었다.<br><br>오노는 빙질을 변수로 지목했다. 그는 “올림픽 기간에는 조명과 행사, 관중 열기 등 환경적 요인이 더해지면서 평소와 다른 얼음 상태가 만들어질 수 있다”며 “빙질은 쇼트트랙 경기력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했다. <br><br>스토더드의 기술적 습관에 대해 오노는 “스토더드는 오른팔을 크게 휘두르는 동작으로 폭발적인 스피드를 내는 선수”라면서도 “스윙이 과해지면 상체가 흔들리면서 몸이 회전하고, 그 과정에서 균형을 잃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br><br>스토더드는 10일 여자 500m 예선과 혼성 2000m 계주 준준결승, 준결승에서 잇따라 넘어졌다. 오노는 이에 대해 “같은 날 연이어 넘어지는 것은 정신적으로도 큰 부담”이라며 “이제는 통제할 수 없는 요소를 내려놓고 심리 상태를 재정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모든 선수는 같은 얼음 위에서 뛴다. 중요한 것은 불확실성에 어떻게 적응하느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br><br> 관련자료 이전 프라시아 전기, ‘광영의 전장: 셔플 렐름’ 업데이트 02-11 다음 'PBA 챔프 출신' 오성욱이 해냈다! 드림투어 5차전 정상 등극…역대 최초 1·2부 투어 모두 정상 등극 0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