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챔프 출신' 오성욱이 해냈다! 드림투어 5차전 정상 등극…역대 최초 1·2부 투어 모두 정상 등극 작성일 02-11 28 목록 <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6/02/11/0004035063_001_20260211171907692.jpg" alt="" /><em class="img_desc">오성욱이 2020년 7월 2020-21시즌 'PBA TOUR SK렌터카 PBA 챔피언십'에서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PBA</em></span></div><br>[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PBA 챔피언 출신 오성욱이 드림투어(2부) 5차전을 우승했다.<br> <br>10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PBA 드림투어 5차전’ 결승전서 오성욱이 문호범을 세트스코어 3:1(15:3, 15:5, 14:15, 15:11)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br> <br>우승 상금 1000만 원과 랭킹포인트 1만 점을 추가한 오성욱은 시즌 랭킹 111위(450점)에서 3위(1만 450점)로 수직 상승, 차기 시즌 1부투어 승격을 사실상 확정 지었다.<br> <br>오성욱은 1세트 첫 이닝부터 하이런 14점을 뽑아내며 2이닝 만에 15:3으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2세트에는 5:4로 앞서던 문호범이 9이닝 연속 공타에 머문 사이 오성욱이 9이닝째 3점을 뽑아 8:5로 역전했다. 이후 14이닝부터 5-1-1 연속 득점을 올려 15:5(16이닝)로 역전승을 거뒀다.<br> <br>오성욱은 3세트 2:9로 뒤지던 7이닝째 하이런 12점을 올려 14:9, 우승 확정까지 1점만 남겼다. 하지만 오성욱은 1점을 채우지 못했고, 문호범이 15:14로 역전해 한 세트를 내줬다. 4세트에도 7이닝 만에 14점을 만든 오성욱이 6이닝 연속 공타로 또 추격을 허용했지만, 14이닝째 마지막 1점을 성공시켜 15:1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세트스코어 3:1 오성욱 우승.<br> <br>프로당구 출범 시즌부터 활약한 오성욱은 2020-21시즌 개막전인 ‘PBA TOUR 개막전 SK렌터카 PBA 챔피언십’에서 정성윤을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하지만 2023-24시즌에 갑작스러운 부진을 겪었고, 큐스쿨(Q-School)에서 잔류에도 실패해 2부투어로 강등됐다.<br> <br>오성욱은 드림투어에서도 최고 성적이 64강에 그칠 정도로 부진을 면치 못했지만, 이번 대회에선 이대웅, 조화우 등 강적들을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PBA에서 우승은 약 5년 6개월만으로, 오성욱은 PBA 1부 투어와 2부 투어를 모두 우승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br> <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6/02/11/0004035063_002_20260211171907758.jpg" alt="" /><em class="img_desc">오성욱이 드림투어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PBA</em></span></div><br>오성욱은 경기 후 “2023-24시즌에 허리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 어깨 인대가 3개 정도 끊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공을 칠 수 없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시합에 나가다 보니 성적이 좋지 않았고, 강등까지 했다”라며 “1년 반 가까이 재활하다가 7개월 전부터 다시 공을 제대로 치기 시작했다. 아내가 물심양면으로 옆에서 응원해 주고, 간호해 줬다.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br> <br>이어 “다음 시즌 1부투어로 승격할 텐데 고향에 가는 느낌이다. 쟁쟁한 선수들하고 같이 시합할 수 있어 긴장도 되지만 흥분된다. 몸을 만들고 잘 준비해서 그전처럼 즐겁게 웃으면서 경기하고 싶다. 오성욱이 돌아왔다는 걸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br> <br>드림투어 5차전이 오성욱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PBA는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을 비롯한 일대에서 드림투어 6차전을 개최한다. 관련자료 이전 김길리 넘어뜨린 美 스토더드…안톤 오노 “너무 서둘렀다” 평가 02-11 다음 미 올림픽 선수들 "유치하고 실망"…트럼프 '루저' 비난에 반발 0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