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나는 과학] 여름마다 달궈지던 내 차, '유리' 때문이었다?..열기 빼내는 신기술 개발 작성일 02-11 4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보도기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WcxZrYCu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096a91ff0191214b1ca923b2b4c201be392dea83d847a965e0ed234273e0086" dmcf-pid="YYkM5mGh3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나는 과학] 여름마다 달궈지던 내 차, '유리' 때문이었다?..열기 빼내는 신기술 개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1/551724-22lyJQR/20260211171215316clyb.png" data-org-width="908" dmcf-mid="QaER1sHl7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1/551724-22lyJQR/20260211171215316clyb.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T나는 과학] 여름마다 달궈지던 내 차, '유리' 때문이었다?..열기 빼내는 신기술 개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db8abb6ecf6d6bf5ef28d86167f4a95c2ad9c53def187eea626762656345fe8" dmcf-pid="GGER1sHlzz" dmcf-ptype="general">◆ "올해도 평년보다 덥다"</p> <p contents-hash="dc3b683ff06bfc611abe593896b5a2bd019d7817f14459a594105bc39447738b" dmcf-pid="HHDetOXS77" dmcf-ptype="general">올해 1월 기상청은 2026년 기후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결론은 올 한 해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 즉, 매우 더운 여름이 될 거란 점이었습니다.</p> <p contents-hash="46228d58388f665097c23cc24e28979e0bed227712f29283aaa9dab9f2b4db2b" dmcf-pid="XXwdFIZvpu" dmcf-ptype="general">조금 더 구체적으로 보면, 기상청은 올해 연평균 기온이 평년(1991∼2020년 평균) 연평균 기온(12.3∼12.7도)보다 높을 확률을 70%, 비슷할 확률을 30%로 제시했습니다. 평년기온보다 낮을 확률은 0%로 내다봤습니다.</p> <p contents-hash="98dc1ee05e0c19f88f94fd998db007cff27811f83d2a89e1d9770c8a18362927" dmcf-pid="Zzyk9XqF3U" dmcf-ptype="general">올해 연평균 기온이 평년 연평균 기온보다 0.601∼1.826도(평균 1.121도) 높을 것으로 예상한 겁니다.</p> <p contents-hash="6c4e97f3775f8d00d04afd1f692b79c0bb02c6295177471cbaef95b55865be7a" dmcf-pid="5qWE2ZB3zp" dmcf-ptype="general">갈수록 더워지는 여름, 야외에 장시간 노출된 차량은 '불가마'처럼 데워지곤 합니다. 차 시동을 걸자마자 에어컨을 켜고 창문을 열어봐도 내부 열기는 밖으로 잘 빠져나가지 않습니다. </p> <p contents-hash="75cea14b3725535777ec73d861ecd49e1f324d1795bc6b2d44f1639549174c98" dmcf-pid="1BYDV5b0F0" dmcf-ptype="general">서울대학교 고승환 교수, MIT 강 첸(Gang Chen) 교수 그리고 현대차·기아의 기초소재연구센터 및 열에너지통합개발실 연구팀이 공동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p> <p contents-hash="38c405ad6a3abe0fc9867daf5fed0783211ff44025043b0d4f345e892f51247b" dmcf-pid="tbGwf1Kpz3" dmcf-ptype="general">여름철 차량 과열을 줄이기 위해, 전기를 쓰지 않고도 열을 외부로 방출하는 '투명 복사냉각 필름' 기술을 개발한 겁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dcae207cf320c791f39e53bf0ef3a8d61250da93dc7753a71460cf53a7b43a1" dmcf-pid="FKHr4t9U0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나는 과학] 여름마다 달궈지던 내 차, '유리' 때문이었다?..열기 빼내는 신기술 개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1/551724-22lyJQR/20260211171215510atby.png" data-org-width="811" dmcf-mid="xri9SaIku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1/551724-22lyJQR/20260211171215510atby.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T나는 과학] 여름마다 달궈지던 내 차, '유리' 때문이었다?..열기 빼내는 신기술 개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14bb8ab5ad45ae1c26b4151c60718abfc3acaa2977c3dabc4965c243b1338a5" dmcf-pid="39Xm8F2uFt" dmcf-ptype="general"><span></span>◆ 왜 달궈진 차는 시원해지지 않았을까?</p> <p contents-hash="e07cd3c9cb2e44c9d5c86767bf78d168d8949d097ee4209ed7a10914effa304c" dmcf-pid="02Zs63V731" dmcf-ptype="general">여름철 태양 복사에 노출된 차량은 실내 온도가 빠르게 오르기 때문에 막대한 냉방 에너지를 소비하게 됩니다. 기존 차량용 로이(Low-E) 코팅*이나 틴팅 필름**은 태양 빛의 유입을 일부 차단할 뿐, 이미 실내에 축적된 열을 외부로 효과적으로 방출하지 못해 냉각 효과에 한계가 있었습니다.</p> <p contents-hash="8cce311f6182d72488020a463151156850a4adedd751bc46d87892a1358f02f6" dmcf-pid="pV5OP0fzp5" dmcf-ptype="general">* 로이(Low-E) 코팅: ‘저방사 코팅'이라고도 불리며, 유리 표면에 은(Ag) 등 금속 층을 얇게 입혀 복사열의 이동을 최소화하는 기술<br>** 틴팅 필름: 흔히 '썬팅'이라고 부르는 틴팅(Tinting) 필름은 자동차 유리에 점착하여 태양 에너지를 반사하거나 흡수하는 필름</p> <p contents-hash="ae5c28d4efb855ef1276aecfd9fe6af68561b946dc33a5ec8d933e5ce985ded2" dmcf-pid="UJBHgViPuZ" dmcf-ptype="general">이를 해결할 대안으로 주목받는 것이 복사냉각 기술입니다. </p> <p contents-hash="29a39a70690dc7d938bb4c678a7d28ed19b4b8c04f7081cec92bd5e024fabd86" dmcf-pid="uibXafnQzX" dmcf-ptype="general">입사되는 태양광 에너지를 차단하는 동시에 내부 열기까지 외부로 배출해, 전력 없이도 실내를 냉각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인데, 문제는 기존 개발된 대부분의 복사냉각 소재들은 불투명해 정작 열 유입이 가장 많은 자동차 유리창에는 적용하기 어려웠습니다.</p> <p contents-hash="9593798189bf9d8d71fbcb33c2d5ad1e9e88dea9059310dc9ac2a9210ea76b4c" dmcf-pid="7nKZN4Lx7H"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이 한계를 극복하고 가시광 투과율 70% 이상을 유지하면서도 태양 근적외선을 반사하고, 중적외선 영역에서 차량 내부 열을 외부로 방출하는 다층 구조의 대면적 투명 복사냉각 필름을 개발했습니다. </p> <div contents-hash="f65ac8bf56c448610039699c652f39b7cc07e951dd1511bcb69bbb995eb4a72f" dmcf-pid="zL95j8oM7G" dmcf-ptype="general"> 한국, 미국, 파키스탄 등 서로 다른 기후 지역에서, 여름과 겨울, 주차 및 주행 조건을 포함해 수행한 실차 실험 결과, 대면적 투명 복사 냉각 필름을 적용한 차량은 모든 조건에서 일관되게 실내 온도가 낮게 유지됨을 확인했습니다. <div> <br>◆ '투명 복사냉각 필름'이 뭐길래? <br> <br>이번 연구는 차량 환경에 특화된 대면적 투명 복사냉각(STRC) 필름을 설계·제작하고, 이를 실제 차량에 적용해 성능을 체계적으로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br> <br>연구진은 차량 실내 온도가 외기보다 높은 조건이 빈번하다는 점에 주목해, 기존의 선택적 방출 구조 대신 광대역 방사구조를 적용함으로써 차량 내부 열을 외부 및 주변 환경으로 효과적으로 방출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br> <br>STRC 필름은 가시광 영역(400~780 nm)에서는 평균 74% 이상의 투과율을 유지해 운전자 시야와 관련된 국제 규제를 충족하며, 태양열의 주요 기여 영역인 근적외선(780~2,500 nm)에서는 약 77%의 반사율을 확보해 태양 복사 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합니다. <br> <br>동시에 중적외선 영역(4~18 μm)에서는 외부 표면 기준 80% 이상의 방사율, 내부 표면 기준 89% 이상의 흡수율을 구현해 차량 내부 열이 외부와 주변 환경으로 효율적으로 방출되도록 설계됐습니다. <br> <br>연구진은 열복사 모델링과 실외 소재 실험을 통해, 광대역 방출 구조가 실내 온도가 외기보다 높은 조건에서 선택적 방출 구조 대비 우수한 냉각 성능을 보임을 정량적으로 입증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br> <br>◆ 구체적 기대 효과는? <br> <br>연구진은 다양한 국가와 계절, 주차, 주행 조건에서의 실제 차량 실험을 통해 여름철 주차 조건에서 실내 공기 온도 최대 6.1 °C 감소, 냉방 에너지 소비 20% 이상 절감 효과를 확인했습니다. <br> <br>반면 겨울철에는 태양 유입 감소로 인해 난방 에너지가 소폭 증가했으나, 그 증가폭은 0.4% 수준에 불과해 여름철 냉방 에너지 절감효과가 겨울철 난방 증가분을 크게 상회하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div> <div> <br>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389fde8568a54f52ae0608e1f1f59b3305c20c5ba2710008af9815f4a3e64a8" dmcf-pid="qo21A6gR0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나는 과학] 여름마다 달궈지던 내 차, '유리' 때문이었다?..열기 빼내는 신기술 개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1/551724-22lyJQR/20260211171215690xytz.png" data-org-width="789" dmcf-mid="yw80DMAiF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1/551724-22lyJQR/20260211171215690xytz.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T나는 과학] 여름마다 달궈지던 내 차, '유리' 때문이었다?..열기 빼내는 신기술 개발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88248213e075a09d4de04ecf2f04b91ad968e28ae10aad395b7ea3defeca0be" dmcf-pid="BgVtcPaeUW" dmcf-ptype="general"> <div> <p><br></p>또 실제 데이터를 반영한 시뮬레이션 결과, 에어컨 작동 후 '쾌적 상태'에 도달하는 시간이 17분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의 분석에 따르면, 이 기술을 미국 전체 승용차에 적용할 경우 연간 약 2,540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이 가능합니다. 이는 도로 위 차량 약 500만 대를 제거하는 것과 동등한 효과입니다. <br> <br>STRC 기술은 별도의 전력이나 제어 장치가 필요 없는 완전 수동형 기술로, 차량 운전자 행동이나 인프라와 무관하게 항상 작동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br> <br>또 선루프나 전면유리 등 특정 부위에 부분 적용만으로도 유의미한 성능 향상이 가능해 기존 차량에 대한 후속 적용 가능성도 기대됩니다. </div> </div> <p contents-hash="4366009e334061caa32f14501cf9315a3ef228ea2409bc098280f17d659eee25" dmcf-pid="bafFkQNdzy" dmcf-ptype="general">(사진=연합뉴스/한국연구재단) </p> <p contents-hash="6e1feaa09657acc21175e6f24d19fa8fddb1b746485062e65d67c07d40a3a26d" dmcf-pid="KqWE2ZB3pT" dmcf-ptype="general">조형준 취재 기자 | brotherjun@tjb.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JB </p> 관련자료 이전 NCT 위시, 서울 앙코르 공연 3회 선예매만으로 전석 매진 02-11 다음 美 뉴욕에 있다던 그 남자, 알고보니…밸런타인데이 앞두고 로맨스 스캠 기승 0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