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TMI] 매수 아닙니다…혼성계주 실격 순간 코치가 100달러 꺼내든 이유는 작성일 02-11 3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6/02/11/2026021115482962597_1770792510_0029383861_20260211160312351.jpg" alt="" /><em class="img_desc">김민정(왼쪽 첫번째) 쇼트트랙 대표팀 코치가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계주 준결승 종료 후 심판진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em></span><br>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혼성계주 준결승이 열린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 경기 직후 빙판 위에서 흥미로운 장면이 연출됐다.<br><br><span> 2조 레이스 도중 김길리가 앞서 쓰러진 코린 스토더드(미국)에 걸려 넘어졌다. 대표팀은 곧바로 주자를 교체해 추격에 나섰지만, 벌어진 간격을 좁히지 못한 채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결승 진출이 무산됐다. 김길리가 앞서 달리던 스토더드를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 결과였다.</span> 김민정 코치를 비롯한 코치진은 경기가 끝나자 곧바로 심판진을 찾았다. 어드밴스(구제 진출) 적용 가능성을 두고 소청 절차를 밟기 위해서였다.<br><br><span> 이때 김 코치의 손에 들린 100달러 지폐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서면 항의서를 함께 들고 심판진과 대화를 나눴다. </span><span>이를 중계 화면으로 지켜보던 시청자들 사이에선 ‘대놓고 매수하는 것 아니냐’는 농담 섞인 반응도 나왔다.</span><br><br>이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규정에 따른 절차였다. 판정에 이의를 제기하려면 경기 종료 후 정해진 시간 안에 서면 항의서와 100스위스프랑 혹은 이에 상응하는 금액을 제출해야 한다. 무분별한 항의를 막기 위한 일종의 보증금으로, 현금만 가능하다. 항의가 받아들여지면 반환되지만, 기각되면 돌려받지 못한다.<br><br>그러나 대표팀은 100달러를 제출하지 못한 채 항의를 마무리했다. 심판진이 어드밴스 적용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정식 항의로 이어지지 못했다. 규정상 충돌 당시 결승 진출권인 2위 이내에 있어야 하지만, 당시 한국은 3위에 위치하고 있었다. 김 코치는 2위였던 미국과 거의 동일 선상에 있었다는 점을 강조했으나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br><br>김 코치는 “최종 판정 전에 서둘러 입장을 설명했지만 결과가 바뀌기는 어렵다는 답을 들었다”며 “심판진도 안타까운 상황이라는 점은 공감했다. 오심이라 단정하긴 어렵고 운이 따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추가 문제 제기 계획은 없다. 남은 경기에 더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관련자료 이전 "설치·구독·AS 토탈 생태계로 승부"…삼성 로봇청소기 반격 02-11 다음 [스포츠머그] 경기장 밖에서 더 이목 끄는 슈퍼스타?…실력도 스타성도 최고! 네덜란드 '빙속 여신' 레이르담 0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