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리 덮친 美스토더드, 악플에 SNS 댓글차단[2026 동계올림픽] 작성일 02-11 34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6/02/11/0002599667_001_20260211160608052.jpg" alt="" /></span></td></tr><tr><td>10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계주 준결선에서 김길리가 미국팀과 충돌해 날아가며 펜스에 부딪히고 있다. [연합]</td></tr></table><br><br><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b>“무릎 꿇고 빌어라” 악플 쏟아져<br>안톤 오노 “스토더드 너무 서둘러”</b></div><br><br>[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 계주에서 김길리(성남시청)를 넘어뜨린 미국 대표팀 커린 스토더드가 악플을 견디지 못 하고 자신의 SNS 댓글 기능을 차단한 것으로 11일 나타났다.<br><br>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지난 10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혼성 2000m 계주 준결선에서 불가항력적인 충돌 사고를 당해 3위로 피니시라인을 들어섰다. 2위까지 주어지는 결선진출권을 억울하게 놓쳤다.<br><br>당시 선두를 쫓던 미국 주자 스토더드는 무리한 추월로 선두를 꿰찬 뒤 곧바로 발을 헛디뎌 혼자서 넘어졌다. 이 바람에 뒤를 쫓던 김길리를 덮치면서 김길리마저 나동그라졌다. 결국 파이널B로 밀려난 한국은 입상권의 전력임에도 최종 6위로 혼성 계주 종목을 마무리해야 했다.<br><br>국내 보도에 따르면 이후 스토더드의 SNS에는 “한국인에게 무릎 꿇고 빌어라” “전 세계에서 가장 잘 미끄러지는 선수” “걸음마부터 다시 배워라” 등 한국어와 영어로 악플이 쏟아졌다.<br><br>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에서 ‘헐리우드 액션’으로 김동성을 실격시키고 금메달을 땄던 미 쇼트트랙 전설 아폴로 안톤 오노는 스토더드의 경기에 대해 “세계선수권 챔피언이든 월드컵 챔피언이든 올림픽에 나서면 기대와 압박감이 한층 커진다”며 “스토더드는 너무 서둘러 밀어붙였다”고 견해를 밝혔다.<br><br>스토더드는 10일 무려 세 번이나 빙판 위에서 혼자 넘어졌다. 여자 500m 예선과 혼성 2000m 계주 준준결승, 준결승에서 모두 미끄러졌다.<br><br>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머그] 경기장 밖에서 더 이목 끄는 슈퍼스타?…실력도 스타성도 최고! 네덜란드 '빙속 여신' 레이르담 02-11 다음 거친 시상대에 스케이트 날 손상된 미국·일본…조직위 “표면 교체, 불량 메달도 수리” 0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