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실격' 스키점프 다카나시, 단체전 동메달 작성일 02-11 2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2/11/0001332283_001_20260211155616830.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왼쪽부터 마루야마 노조미, 고바야시 료유, 다카나시 사라, 니카이도 렌</strong></span></div> <br> 국제스키연맹(FIS) 스키점프 월드컵 최다 우승 기록 보유자인 다카나시 사라(일본)가 4년 전 베이징 올림픽의 아쉬움을 마침내 털어냈습니다.<br> <br> 다카나시는 오늘(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프레다초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키점프 혼성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슬로베니아(1,069.2점)와 노르웨이(1,038.3점)가 각각 금, 은메달을 차지한 가운데 일본은 1,034.0점으로 3위에 올랐습니다.<br> <br>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다카나시를 비롯해 마루야마 노조미, 고바야시 료유, 니카이도 렌 등 4명의 선수가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습니다.<br> <br> 특히 이번 동메달은 다카나시 개인에게 매우 뜻깊은 결과입니다.<br> <br> 지난 2022년 베이징 대회 당시 다카나시는 혼성 단체전 1차 시기에서 허벅지 부분 유니폼이 규정보다 2cm 크다는 판정을 받아 실격 처리된 바 있습니다.<br> <br> 스키점프는 유니폼의 규격이 비거리와 직결되기 때문에 매우 엄격한 규제를 적용하는데, 당시 다카나시의 실격으로 강력한 메달 후보였던 일본은 4위에 머물러야 했습니다.<br> <br> 자신의 실수로 메달을 놓쳤다는 자책감에 당시 은퇴까지 고려했던 다카나시는 이번 메달 획득 후 동료들과 뜨겁게 포옹하며 기쁨을 나눴습니다.<br> <br> 그녀는 인터뷰를 통해 "4년 전 나를 감싸주고 격려해 준 동료들이 없었다면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없었을 것"이라며 "팀의 발목을 잡았다는 부담감이 컸지만 재도전하길 잘했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br> <br> 다카나시는 월드컵 통산 63승이라는 독보적인 기록을 보유한 스키점프의 전설입니다.<br> <br> 비록 올림픽 개인전 금메달과는 인연이 닿지 않았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평창 대회 개인전 동메달에 이어 자신의 두 번째 올림픽 메달을 추가하며 월드클래스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br> <br> (사진=AP,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왜 한국 쇼트트랙 코치는 김길리가 넘어진 후 현금을 들고 심판에게 달려갔을까 02-11 다음 전라남도체육회-중국 샤먼시 업무협약 체결 0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