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컨트리 예선 나선 이의진·한다솜, ‘불소 왁스’ 검출로 실격 작성일 02-11 34 목록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크로스컨트리 경기에 나선 한국 선수들이 ‘불소 왁스’ 사용으로 나란히 실격 처리됐다. <br>  <br> 11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국제스키연맹(FIS)는 크로스컨트리 여자 스프린트 클래식 예선에 출전한 이의진(24·부산시체육회)과 한다솜(31·경기도청)의 스키에서 불소 왁스(플루오르)가 검출돼 실격 처리됐다고 밝혔다.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2/2026/02/11/20260211514268_20260211155307417.jpg" alt="" /></span> </td></tr><tr><td>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여자 스프린트 클래식 경기 장면. 테세로=AP연합뉴스 </td></tr></tbody></table> 자연에서 거의 분해되지 않아 ‘좀비 화합물’, ‘영원한 화학물질’로 불리는 불소 왁스는 눈 위의 수분을 밀어내 마찰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스키 종목에서도 1980년대 후반부터 사용됐다. <br>  <br> 다만 불소 왁스의 주성분인 불화화합물(PFAS)이 인체와 자연에 유해하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FIS는 2023∼2024시즌부터 불소 왁스의 사용을 금지했다. <br>  <br> 이의진과 한다솜은 전날 열린 대회에서 전체 89명 중 각각 70위, 74위에 머물면서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그러나 불소 왁스 검사 양성반응이 나오면서 두 선수의 순위와 기록은 올림픽 공식 기록에서 삭제됐다. 공식 기록지에는 ‘불소 함유 왁스 또는 튜닝 제품 사용’이 실격 사유로 명시됐다.<br>  <br> 앞서 일본의 베타랑 스노보드 선수 시바 마사키(39)도 남자 평행대회전 출전을 앞두고 불소 성분이 검출돼 실격 처리되기도 했다.<br>  <br> 시바는 지난 8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예선 1차 시기에서 44초68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경기 직후 진행된 장비 검사에서 불소 성분 검출로 실격 판정을 받았다.<br>  <br> 시바는 “월드컵에서 같은 보드와 같은 왁스로 매 경기 검사를 받아왔지만 단 한 번도 불소 성분이 나온 적 없다”며 억울함을 호소한 바 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전라남도체육회-중국 샤먼시 업무협약 체결 02-11 다음 국민체육진흥공단, K-RE100 공동 MOU…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박차 0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