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떠들썩하게 한 린샤오쥔 ‘패싱’…쇼트트랙 2000m 혼성 계주 결승 노메달 작성일 02-11 3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6/02/11/0001254970_001_20260211154612066.jpg" alt="" /><em class="img_desc">린샤오쥔(맨 오른쪽)이 10일(한국시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서 열린 2026동계올림픽 쇼트트랙 2000m 혼성 계주 준준결선에서 레이싱을 펼치고 있다. 밀라노|뉴시스</em></span><br>[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린샤오쥔(30·한국명 임효준)을 배제한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을 둘러싸고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br><br>린샤오쥔은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서 열린 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 쇼트트랙 2000m 혼성 계주 결선 명단에서 제외됐다. 그가 빠진 중국은 2분39초601로 4위에 그쳐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탈리아가 2분39초019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캐나다(2분39초258)와 벨기에(2분39초353)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가져갔다.<br><br>린샤오쥔은 준준결선에서 궁리, 장추퉁, 쑨룽과 호흡을 맞춰 중국의 조 2위와 준결선 진출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준결선부터 명단에서 제외됐다. 그의 자리는 헝가리 출신 귀화 선수 류샤오앙이 채웠다. 준결선 2위로 결선에 오른 중국은 결선서 궁리, 장추퉁, 쑨룽, 류샤오앙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br><br>중국은 850m 지점까지 선두를 유지했다. 하지만 두 번째 주자 장추퉁이 쑨룽에게 배턴터치하기 직전 중심을 잃고 이탈리아에 추월을 허용했다. 다음 순서인 쑨룽이 다시 추월을 시도했으나, 코너에서 미끄러져 중국이 최하위로 밀려났다.<br><br>중국 현지는 ‘린샤오쥔 패싱’을 패인으로 꼽았다. 중국 매체 시나 스포츠는 “중국은 왜 린샤오쥔에게 중요한 역할을 주지 않는가?”라며 그를 제외한 대표팀을 비판했다. 소후닷컴은 “만약 결선에서 린샤오쥔에게 쑨룽의 구간을 맡겼다면, 그런 실수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br><br>린샤오쥔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 대표로 1500m 금메달, 500m 동메달을 목에 걸며 주목받았다. 하지만 2019년 6월 진천선수촌에서 발생한 동성 성추행 사건으로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2021년 5월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를 받았으나, 판결이 나오기 전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중국으로 귀화했다. ‘선수가 국적을 바꿔 올림픽에 출전하려면 기존 국적으로 출전한 국제대회 이후 3년이 지나야 한다’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 헌장에 따라 그는 2022베이징동계올림픽에 나서지 못했다. 이번 대회가 중국 대표팀으로 출전하는 첫 올림픽이다. 린샤오쥔은 13일 1000m 개인전 준결선에 나선다.<br><br> 관련자료 이전 “잘타네~” 자신의 경기 영상 처음 본 김상겸, 반응은? [지금올림픽] 02-11 다음 김건호-송건우, MAX FC31서 리매치 결정. 김준화 부상으로 경기 취소 0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