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훈 오픈AI 코리아 대표 “한국 기업 AI 최대 장벽은 데이터” 작성일 02-11 4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기업 데이터, AI 맞춤으로 정리해<br>챗GPT 연결 여부가 핵심 역량 돼<br>구글 제미나이3 공개 이후 발령된<br>‘코드레드’는 아직도 현재진행 중 <br>AI 투자 과열 논란에는 선 그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m3iL7PKh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b1599751faaf1cfea99afb7a16555c9dc4a0df73b1ebdd9e8cfa97b4fc7bfc5" dmcf-pid="3s0nozQ9v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경훈 오픈AI 한국 대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1/mk/20260211152406841bfvd.png" data-org-width="700" dmcf-mid="tDZMe3V7l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1/mk/20260211152406841bfvd.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경훈 오픈AI 한국 대표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38ab146c71c227d2a3e99c5de99b02c561a23041468addd433adfd14cf447d3" dmcf-pid="0OpLgqx2T1" dmcf-ptype="general"> “한국 기업의 인공지능(AI) 도입을 막는 최대 장벽은 보안이 아니라 데이터입니다.” </div> <p contents-hash="2f17dbf02228527406fb74ce863482f9627d0ea34d8ec9b717fa4f6592176f35" dmcf-pid="pIUoaBMVv5" dmcf-ptype="general">김경훈 오픈AI 코리아 대표가 한국 기업의 인공지능(AI) 도입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벽으로 ‘데이터’를 꼽았다. 과거에는 보안 우려가 AI 적용의 걸림돌이었다면 지금은 기업 내부 데이터를 어떻게 정리해 챗GPT와 연결하느냐가 AI 적용의 성패를 가른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c120499aa55e8f1148752f95d111fdca98217bf8299da4ebe74d508ba49287a9" dmcf-pid="UCugNbRfvZ"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오픈AI 본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 기업들은 내부에 있는 데이터들을 챗GPT에 어떻게 잘 연결할 것인가에 대한 걱정이 많다”며 “클라우드가 도입 되면서 데이터가 정리된 기업은 바로 붙여서 AI를 너무 잘 쓰는데, 문제는 정리된 기업이 많지 않다는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3ecf57c5f5c1e7f5c67920905693973d0b0f5ed74d666ce262bc92944e0141f" dmcf-pid="uh7ajKe4WX" dmcf-ptype="general">한국 기업들은 클라우드 전환이 조금 늦었을뿐 아니라 그동안 시스템 통합(SI) 업체를 쓰거나 자체 전산팀이 만든 시스템이 많은 만큼 표준화가 안된 경우가 많다.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올려놨더라도, 단순 저장용으로만 사용해 AI가 읽을 수 없는 경우가 많다는 설명이다. 제조업 비중이 상대적으로 큰 산업 구조도 영향을 미쳤다. 김 대표는 “글로벌 솔루션은 암호화 방식까지 이미 연결돼 있지만, 국내 기업들은 로컬 솔루션을 많이 써 연동에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22881592e100b60d8e338840b21fd7562b42531469458c5a50ade30ee8f5539c" dmcf-pid="7lzNA9d8lH" dmcf-ptype="general">오픈AI가 강조하는 시스템 연동 방식인 MCP(모델 콘텍스트 프로토콜)도 이런 맥락에서 언급됐다. 김 대표는 “MCP에 잘 붙는 시스템을 가지면 문제가 없지만, 개발한 회사가 사라졌거나 내부 개발 시스템이라면 MCP 개발을 다시 해야 하는 경우가 있어 시간이 걸린다”며 “국내 솔루션 업체들도 MCP로 연결될 수 있게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MCP는 기업 시스템과 챗GPT 같은 AI를 연결해주는 프로그램을 말한다.</p> <p contents-hash="f7ddd28d767a9aea46d9e2e92bb3bc7f6ac780e7951fa50faaf2d334979f2d27" dmcf-pid="zIUoaBMVlG"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현재 오픈AI가 한국 시장에서 기업용 수요를 중심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챗GPT를 개인 계정으로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 이용자가 많아, AI 도구에 대한 친숙도가 높다는 점이 확산의 배경으로 꼽힌다. 김 대표는 “특히 AI 기반 코딩 도구인 ‘코덱스’의 성장세가 상당하다”라며 “매달 빠르게 개선되면서 올해 이 부분에서 상당한 기대를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b161b59093e3e0fbfb16eb5dbdb43fb1999f65cc4b105518951df45448188e65" dmcf-pid="qCugNbRfCY" dmcf-ptype="general">오픈AI는 지난해 구글의 제미나이3 공개 이후 ‘코드레드’를 발령한 이후 아직 해제되지 않고 있다. 다만 김 대표는 코드레드 발령 당시 내부 분위기에 대해 “밖에서 보는 것처럼 심각하거나 긴장된 분위기는 아니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본질적이지 않은 것을 조금 내려놓자는 ‘웨이크업 콜’에 가까웠다”며 “오히려 핵심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직원들 반응은 긍정적이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fce1d81674542debd74b231fb637b58841ed13e2a3dc7531562310afeec98bc" dmcf-pid="Bh7ajKe4hW"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이러한 대응 방식이 오픈AI가 시장에서 선두를 유지하는 원동력이라고 평가했다. 직원 수는 4000명을 넘어서지만 권한이 고르게 분산되어 있어 마치 스타트업처럼 의사결정 속도는 여전히 빠르다고 했다. 그는 “무엇보다 직원들이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는 인식이 강하다”라며 “이러한 절박함이 조직의 속도를 끌어올리고 있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e173de8d19f5b5e7bb0f4a4532cd8471af4d89fff775b2e7e2cd63b9fee762a" dmcf-pid="blzNA9d8Cy" dmcf-ptype="general">AI 투자 과열 논란에는 선을 그었다. 김 대표는 “지금은 컴퓨트(연산 자원)가 부족해서 성장을 못하는 게 많다”며 “내부적으로 개발한 서비스가 많지만 컴퓨트 부족 때문에 시장에 보여주지 못하는 게 정말 많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것 이상의 수익을 낼 수 있는 구간에 여전히 있다”라며 “일부 버블이 있을 수 있지만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강조했다. [실리콘밸리 원호섭 특파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좀비 기기로 초당 2억번 폭격…전 세계 디도스 공격 4710만건 ‘사상 최대’ 02-11 다음 클린 연기로 돌아온 차준환 “올림픽 즐기다 보면 성취 따라올 것” 0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