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 따고 불륜 고백한 노르웨이 바이애슬론 선수...금메달 딴 동료에게도 '민폐갑', 일기는 SNS에! 작성일 02-11 3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동메달 직후 불륜 사실 시인 <br>-올림픽 무대 사유화 논란 확산 <br>-동료 금메달 영광 가려져 눈총...레전드도 비판</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6/02/11/0000076121_001_20260211145608732.png" alt="" /><em class="img_desc">스투를라 홀름 라에그리드(사진=라에그리드 SNS)</em></span><br><br>[더게이트]<br><br>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현장이 때아닌 불륜 고백으로 얼룩졌다. 노르웨이 바이애슬론 간판스타 스투를라 홀름 라에그리드가 메달 획득 직후 전 세계 시청자 앞에서 자신의 외도 사실을 자백했기 때문이다.<br><br>라에그리드는 11일(한국시간) 바이애슬론 남자 20km 개인 경기에서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개인 종목 첫 올림픽 메달이라는 기쁨도 잠시, 라에그리드는 노르웨이 국영방송 NRK와 인터뷰에서 "3개월 전 여자친구를 배신하는 가장 큰 실수를 저질렀다"고 돌발 발언을 했다. 이어 "6개월 전 인생의 사랑을 만났으나 신뢰를 깨뜨렸다"며 "내 인생의 금메달을 잃어버린 기분"이라고 고개를 숙였다.<br><br>라에그리드는 이후 기자회견에서도 "모든 것을 털어놓는 것 외에는 해결 방법이 없었다"며 "그녀가 다시 나를 사랑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시도한 것"이라고 강변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6/02/11/0000076121_002_20260211145608797.png" alt="" /><em class="img_desc">스투를라 홀름 라에그리드(사진=라에그리드 SNS)</em></span><br><br><span style="color:#e67e22;"><strong>올림픽 수상 소감이 사생활 고백하는 곳인가</strong></span><br><br>하지만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 무대를 개인적인 사과와 사생활 폭로의 장으로 활용한 것에 대해 스포츠계의 시선은 싸늘하다. 노르웨이 바이애슬론 영웅 요하네스 팅네스 뵈는 "반성하는 모습은 보였지만 시간과 장소, 타이밍이 모두 부적절했다"고 날 선 비판 목소리를 냈다.<br><br>특히 이날 금메달을 목에 건 동료 요한-올라브 보트의 영광이 라에그리드의 불륜 스캔들에 완전히 가려졌다는 지적이 뼈아프다. 보트는 결승선을 통과하며 지난해 세상을 떠난 동료 시베르트 구토름 바켄의 이름을 외치는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으나, 현지 언론의 헤드라인은 라에그리드의 사생활이 점령했다. 지금 이 기사도 마찬가지다. <br><br>라에그리드는 "동료의 우승 순간을 망치지 않았기를 바란다"고 말했지만, 올림픽이라는 무대에서 개인 사생활을 털어놓은 이번 쇼를 향해 "TPO(시간·장소·상황)를 망각한 이기적인 행동"이라는 냉소가 쏟아지고 있다. 시청자들의 '모를 권리'는 생각 않나.<br><br> 관련자료 이전 강원도청 정혜선 루지 여자 1인승 24위로 마무리 02-11 다음 탁구 임종훈-신유빈, 혼합복식 세계랭킹 1위 등극 0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