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리 선수 충돌하자 '100달러' 쥐고 항의한 코치, 이유는? [앵커리포트] 작성일 02-11 33 목록 [앵커] <br>어젯밤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보고 안타까워했던 분들 많으시죠.<br><br>우리나라 김길리 선수가 미국 선수와 충돌하며 넘어졌는데, 이 과정에서 코치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br><br>화면 함께 보시죠.<br><br>쇼트트랙 혼성 2,000미터 계주 준결승전.<br><br>한국은 미국 캐나다 뒤를 이어 세 번째로 달리고 있었는데, 1위로 달리던 미국 선수가 미끄러지는 바람에 추격하던 김길리 선수가 피할 새 없이 함께 뒤엉켜 펜스에 고꾸라진 겁니다.<br><br>곧바로 우리나라 코치진은 심판진에게 달려가 항의에 나섰는데요, 이때! 김민정 코치의 손에 100달러짜리 지폐가 쥐어져 있어 의아함을 불러왔죠.<br><br>알고보니 이는 국제 빙상연맹 규정에 따른 절차였습니다.<br><br>무분별한 판정 시비를 막기 위해 연맹에서 심판 판정에 항의하기 위해서는 항의서와 함께 현금 100달러를 내야 한다는 규칙을 마련한 겁니다.<br><br>이의제기가 받아들여지면 돈을 돌려받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연맹이 그대로 가져가는데요, 이번에는 아쉽게도 '사유서와 100달러 돈도 받지 않고, 판정이 맞는 것 같다'고 했다는 겁니다.<br><br>이런 가운데 김길리 선수와 충돌한 미국 선수 커린 스토더드 SNS에는 악플 테러가 이어졌는데요, "걸음마부터 다시 배워라" "한국인에게 무릎 꿇고 빌어라"는 거센 비난과 함께 영어로 "세계에서 가장 잘 미끄러지는 선수"라는 조롱 섞인 댓글도 이어졌습니다.<br><br>결국 스토더드 선수는 댓글창을 닫았다고 하네요.<br><b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br>[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br>[전화] 02-398-8585<br>[메일] social@ytn.co.kr 관련자료 이전 대한체육회,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대회 꿈나무선수 참관단 파견 02-11 다음 ‘평화의 축제’ 올림픽→자꾸 등장하는 트럼프와 ICE…아시아계 선수들 ‘목소리’ 냈다 [2026 밀라노] 0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