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AI 설계 분야에 '커뮤니케이션' 교육이 필요한 이유 작성일 02-11 5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20만 유튜버 '엔지니지' 제이 보글러 "솔리드웍스,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mpc5cSrc8"> <p contents-hash="99df2f72e6e01b3e781480432ecda117aafa65579d7e1fdc853ab84c6076c87a" dmcf-pid="fsUk1kvma4"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김미정 기자)"인공지능(AI) 시대에 설계 속도는 매우 빨라졌지만 그 이면에는 더 많은 선택과 치밀한 판단력이 필요해졌습니다. 엔지니어는 AI에게 명확한 수치와 조건으로 명령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경쟁력을 반드시 갖춰야 합니다. 인간과 AI가 소통에 실패하는 순간 설계 과정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갈 것입니다."</p> <p contents-hash="15d9f0cd079d544e8532f1e8a9271dd8ce561c754f5f3dfa998785f0be578cb2" dmcf-pid="4jXnTnrNNf" dmcf-ptype="general"><span>제이 보글러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6'에서 지디넷코리아를 만나 </span><span>AI </span><span>시대 </span><span>설계 </span><span>분야 </span><span>방향성에 </span><span>대해 </span><span>이같이 </span><span>짚었다. </span></p> <p contents-hash="c3a041571836fe62f3f70321da1454dc01185e68f8d8cec73d7211da4883b5cd" dmcf-pid="8AZLyLmjgV" dmcf-ptype="general">보글러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유튜브 채널 '엔지니지'를 운영하고 있다. 다쏘시스템의 '솔리드웍스'로 엔지니어링 기술을 쉽게 소개하는 콘텐츠를 업로드했다. 2026년 2월 기준 채널 구독자 수는 약 118만 명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16a1f66778512b776b45d93122b3e1e1287624a422faa1a25e03ce21a19e834" dmcf-pid="6c5oWosAa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버 '엔지니지' 운영자 제이 보글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1/ZDNetKorea/20260211135441119hhyu.jpg" data-org-width="640" dmcf-mid="9cUOuOXSc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1/ZDNetKorea/20260211135441119hhy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튜버 '엔지니지' 운영자 제이 보글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cb9b2cc0c9aa48f09ac890e31a136018a188aa5825a1e4acb0da4243a5f5845" dmcf-pid="Pk1gYgOco9" dmcf-ptype="general">보글러는 "대학생 때부터 솔리드웍스를 이용해 왔다"며 "3D 설계 작업을 간단하게 진행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가 강점"이라고 평했다. 이어 "비전문가도 기본적인 작업을 빠르게 익힐 수 있는 정도"라며 "모든 설계 파트가 스케치에서 시작해 돌출, 회전, 컷 같은 기본 기능으로 구성됐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ee2268e3a5043ba1c746f7f10c6c5fc8a3beea781849750209105691cb584276" dmcf-pid="QEtaGaIkgK" dmcf-ptype="general">보글러는 AI 시대에도 엔지니어는 기본적인 3D설계(CAD) 이해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엔지니어를 꿈꾸는 이들은 기본적인 도면 스케치 작업을 게을리 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손 스케치가 생각을 빠르게 정리하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데 가장 효과적이라는 이유에서다. </p> <p contents-hash="a9f5d1a7ab63bcbec22af371514ef3f9007684a7266d333d5bf4b788852b903c" dmcf-pid="xDFNHNCEcb" dmcf-ptype="general">그는 "대학 시절 손으로 도면 그리는 수업을 받았다"며 "당시 불필요하다고 느꼈지만 현재 그 경험이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전히 솔리드웍스를 이용하기 전 아이디어 구상 차원에서 아이패드에 도면 그리는 작업을 반드시 거친다"며 "이 작업은 엔지니어에게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e6f17168851c5154083c572dc0cfe650c82595d31e1128c604d3b1ec4a6f0c32" dmcf-pid="yqg0d0fzkB" dmcf-ptype="general">보글러는 설계 작업 효과를 AI로 극대화하려면 인간과 AI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필수라고 재차 주장했다. 엔지니어가 AI에게 명확한 수치와 조건으로 명령할 수 있는 경쟁력을 길러야 한다는 설명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fdc4fd26525d5d03ff315f6d9d457124778e8e94054c84e0430faac5a554a23" dmcf-pid="WBapJp4qg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보글러는 엔지니어가 AI와 효과적으로 소통해야만 설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1/ZDNetKorea/20260211135442345zqja.jpg" data-org-width="640" dmcf-mid="2BapJp4qk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1/ZDNetKorea/20260211135442345zqj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보글러는 엔지니어가 AI와 효과적으로 소통해야만 설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5fb217d81b46ca6487fd6320a81966cf7c872a09bb664301fa88c807af87bd3" dmcf-pid="YbNUiU8Bgz" dmcf-ptype="general">그는 <span>비약적인 AI 발전으로 설계 프로젝트 진행 난이도가 과거보다 낮아졌다고 봤다. </span><span>다만 프로젝트를 실제 완성 단계까지 이끄는 과정은 더 어려워졌다</span><span>고 지적했다. </span></p> <p contents-hash="0ad6bec3c8e049532554186e8079669e146edea4949d90c3270ecbf37c88151f" dmcf-pid="GKjunu6bo7" dmcf-ptype="general"><span>그는 "</span><span>AI로 </span><span>설계 </span><span>속도는 </span><span>비약적으로 </span><span>빨라졌지만 </span><span>그 </span><span>이면에는 </span><span>더 </span><span>많은 </span><span>선택과 </span><span>치밀한 </span><span>판단이 </span><span>필요하다"며 </span><span>"인간 엔지니어는 이를 AI와 효과적으로 소통해야만 모든 과정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span></p> <p contents-hash="1826dc83cead338b6b76643ae3a6956ee3a4a496ba70c118269e9f40cd2e05dc" dmcf-pid="H9A7L7PKju" dmcf-ptype="general">이어 "사용자가 AI에게 작업 요구사항을 명확히 지시하지 못하는 순간 설계 아이디어는 다른 방향으로 흐를 것"이라며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얼마나 정확히, 구체적으로 AI에게 전달하느냐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17ea9196758a354aff666f7d042cb823d5de8f297df431a808010f51dd63f25b" dmcf-pid="XH8vKv3GNU" dmcf-ptype="general"><span>예를 들어 엔지니어가 AI에게 "판에 구멍을 뚫어달라"고 요청하면 AI는 크키와 위치, 형상, 공차를 제각각으로 해석할 수 있다. 반면 "지름</span><span> 2밀리미터(mm) 구멍을 상단에서 3mm 떨어진 위치에 뚫어달라"고 말하면 AI는 의도를 한 번에 알아듣고 작업을 정확히 수행할 수 있다.</span></p> <p contents-hash="0ca59eebccbc2d5da5c330e40c02c19d15436ad9009f2b9070b5cb10f4b9d296" dmcf-pid="ZX6T9T0Hap" dmcf-ptype="general">보글러는 학교도 신기술 교육하는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교육기관은 새 기술을 비판적으로만 바라봐선 안 된다"며 "학생이 기술 배우는 과정 자체를 즐기도록 도와야 기술 업그레이드가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bea5f5c2045344e118f1aed56470a8a8ff6bae16f091358d50094932808a4a5" dmcf-pid="5ZPy2ypXg0" dmcf-ptype="general">김미정 기자(notyetkim@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카톡 설정 안 바꾸면 개인정보 강제 수집?"…느닷없는 약관 논란에 카카오 곤혹 02-11 다음 배경훈 부총리, 쿠팡 3000건 유출 주장에 "항의하겠다"(종합) 0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