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맞음?"...김길리와 충돌한 미국 선수 SNS에 한국인들 '악플 테러' [지금이뉴스] 작성일 02-11 31 목록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길리와 경기 중에 충돌한 미국 선수가 악플 테러에 시달린 끝에 소셜미디어(SNS) 댓글창을 닫았습니다.<br><br>10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혼성 2000m 계주 준결승에서 12번째 바퀴에서 1위를 달리던 커린 스토더드(미국)가 넘어졌고, 추격하던 김길리가 스토더드와 엉켰습니다.<br><br>이후 김길리는 펜스에 강하게 충돌했고, 최민정(성남시청)이 곧바로 터치하면서 레이스를 이어갔습니다.<br><br>하지만 캐나다, 벨기에와 벌어진 격차를 따라잡지 못해 결국 탈락하고 말았습니다.<br><br>코칭스태프는 어드밴스를 주장하며 항의했지만, 한국은 결승행이 가능한 2위 이내가 아닌 3위였기 때문에 어드밴스를 받지 못했습니다.<br><br>앞서 스토더드는 준준결승에서도 김길리와 넘어져 부딪힐 뻔했고, 순위결정전에서도 뒤쪽으로 중심을 잃고 혼자 넘어졌습니다.<br><br>이를 두고 다른 종목과 경기장을 공유하기 때문에 빙판 상태가 좋지 못했을 것이며, 이로 인해 스토더드가 고의로 넘어진 건 아닐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됐습니다.<br><br>그러나 경기 직후 스토더드의 SNS에는 한국인들의 악플 테러가 이어졌습니다.<br><br>국내 누리꾼들은 스토더드를 향해 "4경기에서 4번 넘어지냐", "걸음마부터 다시 배워라", "한국인에게 무릎 꿇고 빌어라" 등 조롱 댓글을 달았습니다.<br><br>한글은 물론 영어로도 악플이 줄을 이은 끝에 스토더드는 결국 SNS 댓글창을 닫았습니다.<br><br>외신에 따르면 미국 대표팀은 스토더드가 경기에서 넘어져 발목이 부었으며, 며칠 후면 괜찮아질 것이라는 성명을 내놨습니다.<br><br>디지털뉴스팀 기자ㅣ이유나<br>오디오ㅣAI앵커<br>제작ㅣ이 선<br>출처ㅣSNS 캡처<br><br>#지금이뉴스 관련자료 이전 배경훈 "합동 조사 결과, 사전 공유된 내용인데 쿠팡 본사에서 딴 소리…항의할 것" 02-11 다음 "스케이트에 꿀 발랐냐"…'김길리와 충돌' 美선수에 악플 세례 [2026 밀라노올림픽] 0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