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리 넘어뜨린 스토더드 지켜본 안톤 오노…"너무 서둘러"[2026 동계올림픽] 작성일 02-11 3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미국 스토더드, 하루에만 세 번 꽈당</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2/11/NISI20260210_0021161942_web_20260210221641_20260211123421862.jpg" alt="" /><em class="img_desc">[밀라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쇼트트랙 김길리가 10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계주 준결승에서 미국 커린 스토더드와 충돌하고 있다. 2026.02.10. ks@newsis.com</em></span>[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미국 쇼트트랙 '전설' 아폴로 안톤 오노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세 번이나 넘어진 코린 스토더드의 경기력에 "너무 서둘렀다"고 평가했다.<br><br>오노는 11일(한국 시간) 야후 스포츠 데일리에 출연해 "세계선수권 챔피언이든 월드컵 챔피언이든 올림픽에 나서면 기대와 압박감이 한층 커진다"며 "스토더드는 너무 서둘러 밀어붙였다"고 밝혔다.<br><br>그는 올림픽에서 8개(금 2개·은 2개·동 4개)의 메달을 딴 미국 쇼트트랙의 '영웅'이다. 다만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에서 판정 논란 속에 김동성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에서는 미운털이 박혀있다.<br><br>스토더드는 이날 무려 세 번이나 빙판 위에서 혼자 넘어졌다. 여자 500m 예선과 혼성 2000m 계주 준준결승, 준결승에서 모두 미끄러졌다.<br><br>미국과 혼성 계주 준결승에서 맞붙었던 한국은 스토더드가 미끄러지는 바람에 김길리까지 넘어지면서 결승행이 좌절됐다.<br><br>레이스 중반 1위로 달리던 스토더드가 갑자기 넘어지면서 추격하던 김길리와 부딪혔다. 쓰러진 김길리는 뒤늦게 최민정과 터치했고, 이후 한국은 1, 2위와 크게 벌어진 간격을 좁히지 못했다.<br><br>김길리가 충돌 당시 결승 진출권인 1, 2위가 아닌 3위라 한국은 규정상 구제받지 못해 탈락했다.<br><br>소토더드의 레이스를 지켜본 오노는 "익숙한 얼음 상태가 아니었다. 얼음의 온도 등이 잘 통제돼 있지만, 새로운 조명, 많은 관중 등으로 인해 환경이 변했다. 이것이 스토더드에게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br><br>이어 "스토더드는 오른팔을 휘두르는 동작을 보여주곤 하는데, 잘될 때는 매우 빠르고 폭발적인 스피드가 나온다"면서도 "너무 세게 휘두르면 상체가 흔들려 몸이 회전하며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된다"고 설명했다.<br><br>오노는 "스토더드는 이제 심리 상태를 바꿔야 한다"며 "모두가 같은 조건에서 스케이트를 탄다. 불확실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베트맨, 스포츠토토와 함께하는 ‘건전구매 바로알기’ 캠페인 실시…27일 당첨자 발표 02-11 다음 동메달 목에 걸고 "여자친구 두고 바람"…돌발 고백한 노르웨이 선수 0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