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에 무릎 꿇고 빌어"…김길리와 충돌한 美 선수에 악플테러[2026 동계올림픽] 작성일 02-11 2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미국에 걸려 넘어진 한국 쇼트트랙 메달 획득 실패</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2/11/NISI20260210_0021161978_web_20260210221724_20260211111325381.jpg" alt="" /><em class="img_desc">[밀라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쇼트트랙 김길리가 10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 계주 준결승에서 주행 도중 미국 선수에 걸려 넘어지고 있다. 2026.02.10. ks@newsis.com</em></span>[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혼성 계주에서 김길리(성남시청)와 충돌한 미국 선수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쏟아지는 악플에 결국 댓글 기능을 차단했다.<br><br>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지난 10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혼성 2000m 계주 준결승에서 3위에 머물러 파이널B로 밀려난 뒤 최종 6위로 마쳤다. <br><br>준준결승을 1위로 통과한 한국은 최민정(성남시청), 김길리, 임종언(고양시청), 황대헌(강원도청)이 출격한 준결승 2조 경기에 나섰으나 메달이 걸린 파이널A 진출에 실패했다.<br><br>레이스 중반 1위로 달리던 미국의 커린 스토더드가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추격하던 김길리와 부딪혔다. 쓰러진 김길리는 손을 뻗어 최민정과 터치했으나 한국은 이미 크게 벌어진 간격을 좁히지 못했다.<br><br>한국 코치진은 미국의 페널티에 따른 어드밴스를 주장하며 소청 절차를 밟으려 했지만, 심판은 김길리가 충돌 당시 결승 진출권인 1, 2위가 아닌 3위라 규정상 구제받을 수 없다고 판단했다.<br><br>경기 후 스토더드의 SNS에는 "한국인에게 무릎 꿇고 빌어라", "전 세계에서 가장 잘 미끄러지는 선수", "걸음마부터 다시 배워라", "스케이트 접어라" 등 한국어와 영어로 악플이 쏟아졌다.<br><br>이를 의식한 듯한 스토더드는 '악플 테러'에 결국 댓글창을 닫았다.<br><br> 관련자료 이전 말·호흡·기침 감지해 성대 문제 판단하는 진동센서 02-11 다음 스케이트 날에 목 베인 사고 딛고…'두 번째 올림픽' 출전한 호주 선수 0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