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트 날에 목 베인 사고 딛고…'두 번째 올림픽' 출전한 호주 선수 작성일 02-11 2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2/11/NISI20260211_0002061253_web_20260211111133_20260211111419953.jpg" alt="" /><em class="img_desc">[뉴시스]호주의 브렌던 코리 선수. (사진 = 호주 올림픽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뉴시스]정우영 인턴 기자 = 지난해 쇼트트랙 경기를 펼치던 중 중국 선수의 스케이트 날에 목을 베인 호주의 브렌던 코리 선수(29·남)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에 복귀 소식을 알렸다.<br><br>9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코리는 10일 밀라노 올림픽에서 열린 남자 1000m 예선에서 4위를 기록했다. 이는 코리의 생애 두 번째 올림픽 경기다.<br><br>지난해 코리는 2025 베이징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의 남자 1000m 8강 경기 중 중국 선수인 류샤오앙의 스케이트 날에 목을 베이는 아찔한 사고를 당했다. 류샤오앙이 마지막 바퀴를 남겨두고 코리를 추월하는 과정에서 두 선수 모두 빙판에서 미끄러졌고, 류샤오앙의 오른쪽 발이 코리의 목을 스쳤다.<br><br>코리는 "누워서 손으로 목을 꽉 누른 채 병원에 도착할 때까지 버텼다"면서 "다행히 동맥은 건드리지 않았지만 정말 아슬아슬한 상황이었다. 훨씬 더 심각한 사고가 날 수 있었다"고 전했다.<br><br>그러면서 그는 힘겨웠던 재활 과정에 대해 털어놨다. 코리는 "한동안 말도 못 하고 음식을 먹지도 못했다"며 "목젖 부위를 다쳐서 주스 한 잔을 마시는 데에도 거의 한 시간이 넘게 걸렸다"고 토로했다. <br><br>호주에서 코리의 치료를 담당한 의사도 "이런 부상은 교통사고가 나서 운전대에 목을 심하게 부딪쳤을 때 아니면 본 적이 없다"며 심각함을 드러낼 정도였다.<br><br>그럼에도 코리는 "이번 사고를 딛고 더욱 강해졌으며 빙판 위에서는 오직 경주에만 집중한다"고 덧붙였다.<br><br>현재 코리는 밀라노 올림픽에서 남자 1500m와 500m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그는 "다음 경기에 집중하고 경기 전 루틴으로 돌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br><br> 관련자료 이전 "韓에 무릎 꿇고 빌어"…김길리와 충돌한 美 선수에 악플테러[2026 동계올림픽] 02-11 다음 이번엔 최가온 '비상'…'우상' 클로이 김 맞서 설상 첫 금 도전[올림픽] 0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