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올림픽 컬링·스키점프서 '남매케미' 빛났다 작성일 02-11 2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스웨덴 브라노 남매 컬링 믹스더블서 금메달<br>'스키 점프 명가' 프레브츠 남매도 나란히 금</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4/2026/02/11/0000166207_001_20260211103818242.jpg" alt="" /><em class="img_desc">▲ 컬링 금메달 이사벨라 브라노(왼쪽)와 라스무스 브라노 [연합뉴스]</em></span></div>피와 땀을 함께 나눈 남매가 올림픽 무대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들어 올렸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오누이가 한 팀으로 정상을 밟은 장면이 두 종목에서 연출됐다.<br><br>스웨덴의 라스무스 브라노와 이사벨라 브라노 남매는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 컬링 믹스더블 결승에서 미국의 코리 드롭킨, 코리 티시 조를 6-5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브라노 남매는 2024년 세계선수권 우승을 함께 일군 강호다. 아버지 마츠 브라노의 권유로 컬링을 시작한 뒤에도 줄곧 아버지의 지도를 받으며 성장했고, 결국 올림픽 정상에까지 올랐다.<br><br>1994년생 라스무스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단체전 은메달과 2022년 베이징 대회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시상대에 오르며 3회 연속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됐다. 세 살 어린 이사벨라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생애 첫 올림픽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했다.<br><br>이들의 여정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예선에서 2승 3패로 주춤했던 브라노 남매는 이후 반등에 성공해 최종 5승 4패, 4위로 4강에 진출했고, 기세를 몰아 결승까지 제패했다.<br>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4/2026/02/11/0000166207_002_20260211103818292.jpg" alt="" /><em class="img_desc">▲ 스키점프 금메달 니카 프레브츠(왼쪽)와 도멘 프레브츠 [연합뉴스]</em></span></div>같은 날 이탈리아 프레다초에서 열린 스키점프 혼성 단체전에서도 남매의 이름이 금메달 명단에 올랐다. 슬로베니아 대표팀의 도멘 프레브츠와 니카 프레브츠 남매가 주인공이다. 슬로베니아는 1069.2점을 기록하며 2위 노르웨이(1038.3점)와 3위 일본(1034.0점)을 큰 차이로 따돌리고 정상에 섰다.<br><br>이로써 오빠 도멘은 자신의 첫 올림픽 메달을 금메달로 장식했고, 동생 니카는 여자 노멀힐 은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추가했다.<br>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4/2026/02/11/0000166207_003_20260211103818351.jpg" alt="" /><em class="img_desc">▲ 2010년 촬영한 프레브츠 남매의 모습. 왼쪽부터 도멘, 니카, 체네, 페트르. [연합뉴스]</em></span></div>프레브츠 남매의 활약은 '스키 점프 명가'로 불리는 집안의 역사 위에 놓여 있다. 5남매 가운데 첫째 페트르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혼성 단체전 금메달과 라지힐 단체전 은메달, 2014년 소치 대회 개인전 노멀힐 은메달과 라지힐 동메달을 획득했다. 둘째 체네 역시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 형 페트르와 함께 라지힐 단체전 은메달을 합작했다.<br><br>이번 대회에서 셋째 도멘과 넷째 니카가 메달을 추가하며, 프레브츠 집안은 5남매 중 4명이 스키 점프로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되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br><br>현재 페트르는 슬로베니아 대표팀 장비 담당으로 활동 중이며, 스탠드업 코미디언인 체네는 이번 대회 TV 중계에 참여했다. 가구 사업을 하는 아버지는 스키 점프 국제 심판 자격을 갖고 있고, 막내 에마만 스키 점프 선수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br>  관련자료 이전 IT업계에 켜진 '자동화 AI' 경고등…편리함보다 보안에 무게 02-11 다음 엔씨소프트, 7만원 결제→환불로 '젤 무한 생성'... 리니지 클래식, 운영 허점이 부른 게임 경제 붕괴 0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