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차준환, 쇼트 92.72점…6위로 프리스케이팅 진출 [밀라노 올림픽] 작성일 02-11 3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4일 프리에서 역전 첫 메달 노려..1위는 108.16점의 말리닌</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6/02/11/0000096037_001_20260211095510651.jpg" alt="" /><em class="img_desc">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한 차준환. 연합뉴스</em></span> <br>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서울시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인전 쇼트 프로그램에서 6위에 오르며 프리 스케이팅에 진출했다. <br> <br> 차준환은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50.08점, 예술점수(PCS) 42.64점을 받아 총점 92.72점을 기록했다. <br> <br> 1위는 108.16점을 받은 '쿼드킹' 일리야 말리닌(미국)이 차지했고, 일본의 가기야마 유마(103.07점), 프랑스 아당 샤오잉파(102.55점)가 뒤를 이었다. <br> <br> 차준환과 3위 샤오잉파의 점수 차는 9.83점으로 작지 않지만, 역전 메달 획득 가능성이 사라진 건 아니다. <br> <br> 전체 15번째로 출전한 차준환은 '레인 인 유어 블랙 아이즈'(Rain in your black eyes)에 맞춰 첫 과제인 고난도 쿼드러플 살코를 완벽하게 해내며 기본 점수 9.70점과 수행점수(GOE) 3.19점을 얻었다. <br> <br> 이어 두 번째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까지 흔들림 없이 수행했고, 플라잉 카멜 스핀을 레벨4로 처리하며 전반부 연기를 마쳤다. <br>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6/02/11/0000096037_002_20260211095510703.jpg" alt="" /><em class="img_desc">점프 연기를 펼치고 있는 차준환. 연합뉴스</em></span> <br> 10% 가산점이 붙는 후반부 연기도 큰 흔들림 없이 이어갔다. <br> <br> 마지막 점프 과제인 트리플 악셀에서 쿼터 랜딩(점프 회전수가 90도 수준에서 모자라는 경우)이 나와 GOE 0.69점 감점을 받은 것은 아쉬웠다. <br> <br> 그러나 체인지 풋 싯 스핀(레벨4)과 스텝 시퀀스(레벨3),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을 아름답게 연기하면서 이날 경기를 마쳤다. <br> <br> 2018 평창 대회에서 15위, 2022 베이징 대회에서 5위를 기록한 차준환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남자 피겨 사상 첫 올림픽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br> <br> 그는 팀 이벤트(단체전) 남자 쇼트 프로그램에서 마지막 점프 과제인 트리플 악셀을 싱글 악셀로 처리하면서 10명의 출전 선수 중 8위에 그쳤으나 이날 경기에선 부진을 만회했다. <br> <br> 함께 출전한 김현겸(고려대)은 TES 37.92점, PCS 32.39점, 감점 1점, 합계 69.30점을 받아 26위에 머물면서 상위 24명에게 주어지는 프리 스케이팅 진출권을 얻지 못했다. <br> <br> 그는 첫 과제인 쿼드러플 토루프 점프에서 GOE 0.14점이 깎였고, 두 번째 점프 트리플 악셀을 시도하다 넘어지면서 큰 감점을 받았다. <br> 이후 플라잉 카멜 스핀을 레벨 4로 처리했고,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뛰었다. <br> <br> 스텝 시퀀스는 레벨 3,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과 체인지 풋 싯 스핀은 레벨 4가 나왔다. <br> <br> 이날 1위에 오른 말리닌은 4회전 점프 2개와 트리플 악셀로 많은 점수를 쓸어 담았고, 팀 이벤트에서 화제를 모았던 '백플립'을 다시 펼치며 관중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br> <br> 메달 색이 결정되는 프리 스케이팅은 14일에 열린다. 관련자료 이전 “결함 인정, 즉각 조치”…불량메달 논란 진화 나선 조직위 02-11 다음 쇼트트랙 ‘충돌’ 탈락...코치는 100달러 들고 달렸다[밀라노 코르티나 2026] 0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