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선발 80분 소화' 나상호, 가벼운 몸놀림... 팀 16강 직행 '확정' 작성일 02-11 3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ACLE] 마치다 젤비아, 상하이 선화 원정서 2대 0 완승</strong>국가대표 공격수 나상호가 시즌 첫 선발 경기서 80분을 뛴 가운데 팀은 16강을 확정했다.<br><br>쿠로다 고 감독이 이끄는 마치다 젤비아는 10일 오후 9시 15분(한국 시간) 중국 상하이에 자리한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동아시아 그룹 7차전에서 상하이 선화에 2대 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마치다는 4승 2무 1패 승점 14점 2위에, 상하이는 1승 1무 5패 승점 4점 11위에 자리했다.<br><br>경기 시작 전 승점 11점을 획득하고 있었던 마치다는 승리할 시 남은 최종전 결과와는 상관없이 9위 강원과의 격차를 7점 차로 벌리게 되면서 16강 직행을 확정할 수 있었다. 반면, 홈에서 경기를 치르는 상하이는 승점 4점으로 사실상 탈락이 유력한 상황이었지만, 승점 3점을 획득하면 실낱같은 희망을 살릴 수 있었다.<br><br>토너먼트라는 동기부여가 확실했던 가운데 마치다가 활짝 웃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상하이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후지오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소마 유키가 깔끔하게 선제골을 터뜨렸다. 일격을 허용한 상하이는 전반에만 무려 11개의 슈팅을 날리면서 공세에 나섰으나 마치다가 쐐기 득점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다.<br><br>후반 44분 상하이 우측면을 파고든 구와야마 간지가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소마 유키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면서 사실상 경기를 종결시켰다.<br><br><strong>'시즌 첫 선발→80분 소화' 2026년 출발 좋은 나상호</strong><br><br>완벽한 마치다의 승리였다. 2024시즌 J리그 승격 후 3위에 자리하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직행권을 손에 넣었던 이들은 처음 참가한 클럽 대항전에서 인상적인 레이스를 선보였다. FC서울과의 1차전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아쉬운 출발을 보여줬으나 이후 조호르(무)·상하이 포트(승)·강원(승)·울산(승)에 승점을 가져오면서 단숨에 상위권에 올라섰다.<br><br>토너먼트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마치다는 상하이를 상대로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경기 전반적으로 다소 밀리는 분위기가 형성됐으나 3백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수비력이 빛을 발휘했고, 특히 일본 국가대표 공격수 소마 유키의 결정적인 2방이 터지면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손에 넣는 데 성공했다.<br><br>이처럼 마치다가 처음 출전한 아시아 무대에서 토너먼트 직행이라는 성과를 달성한 가운데 대표팀 공격수 나상호도 선발 출격하여 힘을 보탰다. 3-4-2-1 전술 아래 소마 유키·후지오와 함께 공격진을 꾸린 그는 우측 윙어로 상하이 수비진을 공략했다.<br><br>팀이 전반적으로 밀리는 상황 속 수비 가담이 많았던 그는 공격 시에는 역습 선봉장 역할을 해냈다. 비록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으나 공수 전환 과정에서 윤활유 임무를 확실하게 해냈고, 80분간 경기장을 누비면서 경기 내 최다 드리블 성공(4회)·패스 성공률 90%·기회 창출 2회·롱패스 성공률 100%·지상 볼 경합 성공 4회를 기록하며 눈도장을 찍었다.<br><br>시즌 첫 선발 경기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나상호는 올해 생애 두 번째 월드컵 본선 엔트리 합류에 도전하게 된다. 홍명보 감독 부임 후 단 1차례 밖에 소집되지 않았으나 그는 후보군 안에 포함된 자원이다. 현재 2선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황희찬(울버햄튼)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가운데 양민혁(코번트리)·엄지성(스완지)·배준호(스토크)가 최근 잠잠한 모습이다.<br><br>물론, 확고한 주전이라고 볼 수 있는 이강인(PSG)·이재성(마인츠)이 최근 인상적인 실력을 선보이고 있는 부분은 긍정적이지만, 본선에서 차이를 만들 수 있는 후보군들의 활약이 아쉬운 상황. 이런 가운데 수비와 공격에서 멀티 본능을 뽐낼 수 있는 나상호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준다고 한다면, 대표팀과 홍명보 감독에게는 좋은 옵션이 될 수 있다.<br><br>다만, 나상호가 대표팀으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현재보다 더 많은 공격 포인트 생산이 요구된다.<br><br>한편, 마치다 젤비아는 오는 14일(한국 시간) 홈에서 미토 홀리호크와 J리그 백년구상 동부 조 2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된다.<br> 관련자료 이전 쇼트트랙 혼성계주 준결승서 미국과 충돌, 100달러 들고 심판진 찾아간 이유 02-11 다음 '알파인 스키 최강' 시프린의 충격 15위…베이징 악몽에서 깨지 못했다 0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