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김길리 넘어지자…심판 향해 '100달러' 들고 뛴 코치, 왜? 작성일 02-11 34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7/2026/02/11/0001129352_001_20260211083507479.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계주 준결승전에서 한국 대표팀 코치가 심판에게 항의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쇼트트랙 김길리가 지난 10일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계주 준결승에서 미국 선수와 충돌하며 넘어지는 모습. /사진=뉴시스</em></span> </td></tr></tbody></table>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계주 준결승전에서 한국 대표팀 김길리가 미국 선수와 충돌해 넘어진 가운데 한국 대표팀 김민정 코치가 100달러를 들고 심판진을 향해 뛰었다. <br><br>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준결선이 진행됐다. 2조에서 경기를 치른 한국 대표팀(최민정·김길리·황대헌·임종언)은 3위(2분46초57)에 머무르며 결선 진출이 좌절됐다. <br><br>경기 중 3위를 달리던 한국은 8바퀴를 남긴 시점에서 추월을 노리고 있었다. 이때 앞서 달리던 코린 스토더드(미국)가 혼자 미끄러지며 넘어졌고 추격하던 김길리가 피할 새도 없이 정면으로 충돌해 함께 넘어졌다. 최민정이 빠르게 차례를 넘겨받아 레이스를 마쳤으나 2위 안에 들지 못했다. <br><br>한국으로서는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었다. 코치진은 즉각 심판진에게 달려가 항의 절차를 밟았는데, 이때 김민정 코치 손에는 100달러(약 15만원)가 쥐어져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br><br>이는 재심을 신청하기 위한 국제빙상연맹(ISU)의 공식 절차다. 쇼트트랙 판정에 이의를 제기하려면 반드시 현금을 함께 내야 한다. 무분별한 판정시비를 막고 신중하게 항의하도록 유도하는 장치다. <br><br>이의제기가 받아들여지면 돈을 돌려받을 수 있다. 하지만 한국은 돌려받지 못했다. 어드밴스(구제)를 얻어보려 했지만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어드밴스를 받기 위해서는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는 순위를 유지하고 있어야 하는데 한국은 충돌 당시 3위였기 때문이다. 이번 계주는 준결선 상위 2개 팀이 결선에 오르는 구조였다.<br><br>결국 한국은 최종 6위로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1위는 개최국 이탈리아가, 2위는 캐나다, 3위는 벨기에가 차지했다. <br><br>주장 최민정은 경기 후 "개인 종목이랑 남자계주, 여자계주를 보완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울먹였다. 충돌로 넘어진 김길리는 통증이 있기는 하지만 남은 경기를 치르는 데 큰 문제는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br><br> 관련자료 이전 쇼트트랙 김길리-美선수 충돌하자…100달러 들고 달려간 코치, 이유는 02-11 다음 월드컵 넉 달 앞인데 또 다친 황희찬 "종아리 부상…몇 주 결장" 0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