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애슬론 金에도 흘린 슬픔의 눈물…"자랑스러워해 주길"[2026 동계올림픽] 작성일 02-11 3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지난해 12월 훈련 중 팀 동료 잃어</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2/11/NISI20260211_0000997454_web_20260211002054_20260211073512124.jpg" alt="" /><em class="img_desc">[안테르셀바=AP/뉴시스] 노르웨이의 요한올라브 보튼. 2026.02.10.</em></span><br><br>[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노르웨이의 요한올라브 보튼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바이애슬론 남자 20㎞ 개인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슬픔의 눈물을 흘렸다. 먼저 세상을 떠난 동료 때문이었다.<br><br>보튼은 10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안테르셀바 바이애슬론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20㎞ 개인 경기에서 51분31초5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1999년생인 그는 첫 출전 올림픽에서 우승해 기쁨은 배가 됐다.<br><br>하지만 보튼은 만연한 미소 대신 눈물을 훔쳤다.<br><br>노르웨이의 바이애슬론 선수인 시베르트 구토름 바켄은 지난해 12월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br><br>1998년생으로 아직 젊은 나이지만, 훈련 중이던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br><br>노르웨이 선수들에게는 큰 충격과 슬픔이었을 터다.<br><br>이에 보튼은 가장 좋은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할 때 하늘을 향해 팔을 뻗는 세리머니를 선보였다.<br><br>경기 후 눈물을 보이기도 한 그는 노르웨이 방송사 'NRK'를 통해 "마지막 사격할 때 비극적으로 세상을 떠난 내 좋은 친구인 시베르트 바켄을 떠올렸다"며 "내겐 감정적인 구간이었다. 마치 그와 함께 경주하는 듯한 기분이었다. 그가 이 경주를 지켜보고 있었고, 내가 해낸 일에 자랑스러워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차준환, '쇼트 시즌 최고점' 올림픽에서 해냈다! 스케이트 불운→단체전 실수 극복 "올림픽 메달, 포기하지 않은 꿈" [밀라노 올림픽] 02-11 다음 차준환, 쇼트 92.72점 6위…프리스케이팅 진출[2026 동계올림픽] 0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