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 "쇼트서 다 내던질 수 있어 만족…스텝 시퀀스 가장 와닿아" 작성일 02-11 3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쇼트프로그램서 '시즌 최고' 92.72점 <br>트리플악셀 실수 김현겸 "많이 아쉬워"</strong>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간판 차준환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 경기를 마친 뒤 "모든 걸 다 내던지고 나온 것 같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br><br>차준환은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 50.08점, 예술점수 42.64점, 합계 92.72점을 기록했다. 92.72점은 차준환의 올 시즌 쇼트프로그램 최고 점수다. 차준환은 4그룹까지 경기를 마치고 5그룹 6명이 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중간 순위 2위를 기록 중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77/2026/02/11/0005720141_001_20260211062109488.jpg" alt="" /><em class="img_desc">차준환이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 연기를 마친 뒤 숨을 고르고 있다. [사진 제공= 연합뉴스]</em></span><br><br>차준환은 "정말 최선을 다해서 탄 것 같다"며 "점수에서 조금은 아쉬운 것 같긴 한데 이번 올림픽을 생각하면서 마음 속에 새겼던 것들, 최선을 다하는 것, 즐기는 것, 그리고 모든 걸 다 내놓고 오는 것 세 가지는 다 한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br><br>차준환은 지난 단체전 경기 쇼트 프로그램에서 실수했던 트리플 악셀도 완벽하게 수행하며 무결점 연기를 선보였다.<br><br>차준환은 단체전에서 트리플 악셀 실수는 "단순한 컨디션 문제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훈련한 지 오랜 시간이 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단순한 컨디션 문제였던 것 같고 단체전 이후 휴식도 취하고 연습도 재개하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렸고 그래서 오늘은 좀 더 하고 싶은 스케이팅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br><br>차준환은 쇼트프로그램에서 특히 스텝 시퀀스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는 "스텝 시퀀스가 가장 저의 마음에 좀 와닿았고 관중들께서도 즐겨주실 수 있는 그런 순간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br><br>차준환은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24위까지 주어지는 프리프로그램 진출을 확정했다. 프리프로그램 경기는 오는 14일 열릴 예정이다.<br><br>차준환은 "프리 스케이팅까지 이틀 정도 남았는데 실수 여부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며 "실수가 있어도 괜찮으니까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준비해 온 것들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인터뷰를 마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77/2026/02/11/0005720141_002_20260211062109519.jpg" alt="" /><em class="img_desc">김현겸이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멋진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 제공= 연합뉴스]</em></span><br><br>차준환에 앞서 연기를 선보인 김현겸은 트리플 악셀에서 넘어지며 아쉬운 경기를 했다.<br><br>김현겸은 "올림픽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긴장이 좀 많이 됐고 긴장한 게 그대로 경기에 나온것 같아 많이 아쉽다"고 말했다. 김현겸은 첫 번째 점프 쿼드러플 토루프는 무난하게 성공했으나 두 번째 점프 트리플 악셀 고비를 넘지 못했다. 그는 "첫 번째 토루프는 만족스럽게 잘 뛰었던 것 같은데 경기 들어가기 전 연습 때 악셀에서 계속 실수가 나와서 좀 망설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br><br>김현겸은 "결과 자체는 너무 아쉽긴 하지만 경기는 재미있게 즐겼던 것 같고 아직 좀 부족한 점이 많은 것 같아서 많이 보완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지켜봐 주세요' 비극적인 비행기 사고, 피겨 부모님 잃은 나우모프의 감동 스케이팅 [2026 밀라노] 02-11 다음 [밀라노 LIVE]"지금 이 시간, 꿈의 순간" '시즌 베스트' 차준환, 시련-아쉬움 다 털어냈던 무대..."모두 다 하고 나왔다" 0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