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이나현, 희망 발견한 1000m…피어오르는 메달 기대감 [밀라노 동계올림픽] 작성일 02-11 2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나란히 9위·18위<br>이나현은 한국 선수 올림픽 여자 1000m 최고 순위<br>16일 주 종목 500m에서 메달 획득 도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6/02/11/0003058469_001_20260211060216115.jpg" alt="" /><em class="img_desc">스피드스케이팅 이나현이 9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1000m 여자 경기를 마치고 아쉬워하고 있다. ⓒ 뉴시스</em></span>[데일리안 = 김평호 기자]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000m에 나선 빙속 듀오 이나현(한국체대)과 김민선(의정부시청)이 나란히 메달 획득에 실패했지만 주종목 500m를 앞두고 희망을 밝혔다.<br><br>스피드 스케이팅 차세대 에이스 이나현은 10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 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1분15초76의 기록으로 9위에 올랐다.<br><br>함께 출전한 김민선은 1분16초24의 기록으로 18위에 올랐다.<br><br>두 선수 모두 여자 1000m를 자신들의 주 종목인 500m의 리허설 무대로 삼은 만큼 나쁘지 않은 출발을 보였다는 평가다.<br><br>이나현은 1992 알베르빌 동계올림픽에서 유선희가 거둔 한국 선수 올림픽 여자 1000m 최고 순위(11위)를 34년 만에 경신했다. TOP10에 들어온 것도 이나현이 최초다. 긴장될 법도 한 올림픽 첫 출전서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br><br>2024년 1월 2023-24 ISU(국제빙상연맹) 월드컵 5차 대회 여자 500m에서 37초43의 주니어 세계기록을 작성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이나현은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전 종목 메달(100m 금, 500m 은·1000m 동, 팀스프린트 금)을 따내며 기대감을 키웠다.<br><br>이나현은 2025-26 ISU 월드컵 1~4차 대회를 통틀어 여자 500m 랭킹 포인트에서 4위를 기록하며 메달권에 근접해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6/02/11/0003058469_002_20260211060216145.jpg" alt="" /><em class="img_desc">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이 9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1000m 여자 경기를 마치고 아쉬워하고 있다. ⓒ 뉴시스</em></span>김민선은 1000m를 통해 자신의 약점으로 꼽히던 스타트와 초반 레이스를 개선하는 데 집중했다.<br><br>그 결과 첫 200m를 전체 5위 기록인 17초83에 주파했고, 600m 구간까지는 45초33으로 전체 9위를 기록했다.<br><br>레이스 막판 속도가 떨어지며 10위권 밖으로 밀렸지만, 주종목 500m를 앞두고 빙질 적응과 함께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뒀다.<br><br>김민선은 2022-23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 여자 500m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를 쓸어가며 랭킹 1위에 올라 이상화의 뒤를 이을 차세대 주자로 기대를 모았다.<br><br>이번 올림픽을 내다보며 훈련 방식에 변화를 추구한 김민선은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으며 2025-26시즌 월드컵 초반에는 다소 부진했지만 지난해 12월 4차 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동메달을 따며 반등했다.<br><br>2018년 평창 대회서 공동 16위, 2022 베이징 대회에서 7위를 차지한 김민선은 경험이 더해진 만큼 자신의 세 번째 올림픽에서 반드시 포디움에 오르겠다는 각오다.<br><br>첫 레이스를 마친 이나현과 김민선은 16일 주 종목인 여자 500m에서 메달 획득에 다시 도전한다. 관련자료 이전 김길리 넘어지자 지갑 열었다?…심판진에 쥐어진 '100달러'의 정체 02-11 다음 김길리 덮친 미국 대표팀 “무른 빙질 때문” [밀라노 동계올림픽] 0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