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폐도 이런 민폐가 없다!’ 왜 하필 김길리에게 부딪친 미국선수, 실수인가? 고의인가? [2026 동계올림픽] 작성일 02-11 4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2/11/0005476422_001_20260211055419246.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br><br>[OSEN=서정환 기자] 미국대표팀이 올림픽 최고의 민폐팀으로 떠올랐다. 한국만 고스란히 피해를 입었다. <br><br>김길리(22, 성남시청), 최민정(28, 성남시청), 신동민(21, 화성시청), 임종언(19, 고양시청)이 출전한 쇼트트랙 대표팀은 10일 이탈리아 밀라노 MSK 컴피티션 링크에서 개최된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 계주 준결승 2조에서 2분46초554의 기록으로 3위를 기록해 순위결정전으로 밀렸다. <br><br>한국은 순위결정전 파이널B에서 2분40초319로 2위를 차지했다. 네덜란드가 2분35초537의 올림픽 기록으로 조 선두를 차지했다. 종합순위에서 네덜란드가 5위, 한국이 6위를 결정지었다. 메달이 유력했던 한국은 불의의 사고로 순위권에서 밀려났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2/11/0005476422_002_20260211055419275.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br><br>이게 다 미국 때문이다. 준결승 경기중반 미국의 원인으로 불의의 사고가 터졌다. 한국이 3위를 달리던 레이스 중 선두의 미국선수 코린 스토다드가 갑자기 넘어지면서 김길리까지 치는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김길리는 가슴에 큰 충격을 받고 펜스에 부딪치며 넘어졌다. <br><br>김길리는 끝까지 투혼을 발휘해 다음 주자 최민정에게 터치를 했다. 하지만 충돌사고의 여파가 너무나 컸다. 나머지 주자들이 따라잡기에는 이미 차이가 너무 벌어졌다. 결국 한국은 최종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파이널B로 밀렸다. <br><br>너무나 억울한 한국은 경기 후 곧바로 공식이의를 신청했다. 충돌원인은 미국이 제공했지만 피해는 온전히 한국이 당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이 3위를 달리던 상황이라 어드밴스는 얻을 수 없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2/11/0005476422_003_20260211055419287.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br><br>가슴에 강한 충격을 받은 김길리가 부상까지 의심되는 상황이라는 점이다. 김길리는 일단 이어진 순위결정전을 결장했고 노도희가 대신 출전했다. 김길리의 부상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 <br><br>문제는 이번 대회서 유독 미국선수들만 상습적으로 넘어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김길리와 충돌했던 코린은 여자 500m에서도 넘어진 적이 있다. 심지어 코린은 혼성 계주 준준결승에서도 넘어졌다. 그때도 김길리와 충돌위험이 있었지만 김길리가 간신히 피했다. <br><br>한 번 넘어지면 실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대회 중 하루에 무려 세 번 넘어진 것은 쉽게 납득하기 어렵다. 미국선수들이 무리한 레이스를 펼치거나 빙질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인지 원인파악이 필요하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2/11/0005476422_004_20260211055419299.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br><br>코린은 2019-2020부터 미국대표로 활약하며 8년 만에 조국에 월드컵 메달을 안긴 대표선수다. 그녀는 2024-25시즌 서울월드투어 1500m에서 동메달을 딴 경력도 있다. 김길리와는 서로 SNS 팔로우를 하는 사이다. 코린이 고의적으로 김길리를 쳤다고는 볼 수 없다. <br><br>하지만 유독 코린이 자주 넘어졌고 그 피해를 온전히 김길리가 당했다는 점에서 한국팬들은 그녀를 결코 곱게 볼 수가 없다. / jasonseo34@osen.co.kr <br><br> 관련자료 이전 '쇼트 시즌 최고점' 피겨 차준환 "한 점의 후회도 없을 만큼 모두 쏟았다"[2026 동계올림픽] 02-11 다음 [올림픽] '4년 전 넘어지고 아쉬움 달랬던' 쇼트트랙 혼성계주, 이번엔 충돌 악재로 결승 진출 실패 0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