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 원조' 영등포, 36홀로 돌아오다... 민생·교육·복지까지 잇단 성과 작성일 02-11 3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36홀 파크골프장 확충으로 '원조 도시' 영등포의 상징성 되살려<br>장애인 평생학습·공정계약 교육·민생 지원까지 현장 행정 성과 잇따라<br>주민 헌신과 제도 정비가 만든 결과... 체육·복지·교육 선순환 구조 구축</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2/11/0000149061_001_20260211053110852.png" alt="" /><em class="img_desc">지난 4일 열린 '2026년 영등포구 파크골프협회와 구청장 신년간담회'에서 구는 양평누리체육공원 파크골프장의 36홀 확충 계획을 밝혔다. /사진=영등포구청</em></span></div><br><br>[STN뉴스] 임종상 기자┃서울 최대 36홀 파크골프장 조성을 계기로 '파크골프 원조 도시' 영등포가 체육·교육·민생 전반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주민 헌신이 이끈 생활체육 성과부터 장애인 평생학습, 공정계약 교육, 설 명절 민생 지원까지, 구정 전반에서 '현장 행정'의 결과물이 잇따르고 있다.<br><br><strong>'원조 도시'의 귀환…36홀 파크골프장으로 위상 회복</strong><br><br>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가 서울 최대 규모인 36홀 파크골프장 조성의 중심에 섰다. 영등포구는 안양천 양평누리체육공원 일대에 서울시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공인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며, 2004년 여의도 한강 둔치에 국내 첫 파크골프장을 만든 '원조 도시'의 명예를 다시 세우게 됐다.<br><br>지난 4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2026년 파크골프협회·구청장 신년간담회'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구청 관계자, 협회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해 36홀 확충 계획을 공유했다. 이 계획은 단순한 체육시설 확대를 넘어, 영등포의 도시 정체성을 상징하는 선언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br><br><strong>'불법'이 아닌 '정공법'…주민 2,200명 탄원으로 길 열어</strong><br><br>안양천 파크골프장은 한때 비합법 운영이라는 한계를 안고 있었다. 그러나 협회는 편법 대신 제도권 편입을 택했고, 구와의 협력 속에 합법화를 추진했다. 2022년 8월 대홍수 당시, 회원 수백 명이 자발적으로 복구 현장에 나서 쓰레기 수거와 잔디 복원에 참여한 장면은 전환점이 됐다.<br><br>이 같은 헌신은 2,200여 명 주민의 탄원으로 이어졌고, 한강유역환경청을 설득하는 결정적 근거가 됐다. 이정의 협회장은 "36홀 확충은 특정 개인이나 행정의 성과가 아니라, 책임 있는 시민의식이 만든 결과"라고 말했다.<br><br><strong>실내 파크골프까지 확대…생활체육 저변 넓힌다</strong><br><br>영등포의 파크골프 인프라는 야외에 그치지 않는다. 현재 구 내 실내 파크골프장은 6곳이 운영 중이며, 오는 6월 7호점이 추가 개관할 예정이다. 협회 회원 수 역시 서울 자치구 가운데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br><br>오는 3월 착공해 10월 운영을 앞둔 36홀 구장은 협회에 또 다른 과제를 안겼다. 협회는 하천과 지역사회를 함께 가꾸는 관리 주체로서 '서울 파크골프의 기준'을 세운다는 계획이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2/11/0000149061_002_20260211053111079.jpg" alt="" /><em class="img_desc">영등포구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영등포구</em></span></div><br><br><strong>장애인 평생학습도시 4년 연속…AI·디지털로 고도화</strong><br><br>영등포구는 교육 분야에서도 성과를 냈다.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4년 연속 선정되며, 올해는 '특성화 지원' 단계로 도약했다.<br><br>그동안 49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934명의 장애인과 가족이 참여했다. 올해는 AI·디지털 역량 강화, VR 탐사대, 코딩·드론 체험, 문화예술 작가 양성 등 20개 특성화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동주민센터와 공유주방을 활용한 생활 밀착형 학습도 병행한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2/11/0000149061_003_20260211053111141.jpg" alt="" /><em class="img_desc">10일 오후,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관내업체를 대상으로 열린 계약실무 교육에 참석했다. /사진=영등포구청</em></span></div><br><br><strong>공정계약·민생 지원…설 앞두고 현장 행정 강화</strong><br><br>민생 분야에서도 행보가 이어졌다. 최호권 구청장은 10일 관내 업체를 대상으로 한 계약실무 교육에 직접 참석해 나라장터 활용법, 공무원 사칭 사기 예방 등 실무 중심 교육을 강조했다.<br><br>설 명절을 앞두고는 취약계층 9,000여 가구에 명절 위문금 4만 원을 지급했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1만 2,000가구에는 난방비 10만 원을 지원했다. 생계·주거급여도 명절 전 조기 지급하며 생활 안정을 도왔다.<br><br><strong>'시설'보다 '사람'…현장에서 답 찾는 구정</strong><br><br>체육, 교육, 복지, 민생을 잇는 영등포의 최근 성과는 공통점을 갖는다. 대형 사업보다 현장, 제도보다 사람을 앞세운 행정이다. 36홀 파크골프장이라는 상징적 결실 뒤에는 주민의 손과 발이 있었고, 장애인 평생학습과 민생 지원 역시 생활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이 밑바탕이 됐다.<br><br>영등포는 다시 '원조'라는 이름을 꺼내 들었다. 이번에는 시설이 아니라, 사람과 과정으로 증명하고 있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news@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임종상 기자 dpmkorea8331@daum.net / 유지인 기자 yuddorin@naver.com<br><br> 관련자료 이전 피겨 차준환, 클린 연기로 쇼트 92.72점…프리스케이팅 진출 02-11 다음 [비하인드] 올림픽 조직위, 고개 숙였다 “사과합니다”…일본의 강력한 항의 ‘거친 시상대 표면에 스케이트 날 손상’ 0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