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엄마 때문에 홈캠 설치한 딸…이호선 "이제 막 살아라" 일침 작성일 02-11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cPtH2J6X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4bf76a17088e691e002fc07376f4549c0d66ec3f6811a43e342e1dc160d5734" dmcf-pid="4kQFXViPH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호선이 엄마를 지나치게 걱정하는 딸에게 조언하고 있다. /사진=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방송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1/moneytoday/20260211050127245nena.jpg" data-org-width="911" dmcf-mid="UnKWlu6b5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1/moneytoday/20260211050127245nen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호선이 엄마를 지나치게 걱정하는 딸에게 조언하고 있다. /사진=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방송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782bcb0d8443771e59b4b273c2d8289e2e34ead8c10b66631bf26ed05f244ff" dmcf-pid="8Ex3ZfnQXi" dmcf-ptype="general">만성 우울증을 앓는 엄마를 지나치게 걱정하는 딸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p> <p contents-hash="74c727a0dd3003dd3dd568b039070e6f826c776155eeb1573ad34be58ee37a10" dmcf-pid="6DM054LxZJ" dmcf-ptype="general">지난 10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이호선 상담소'에는 혼자선 절대 집 밖에 나가지 않는 은둔형 외톨이 엄마를 둔 21세 여성 A씨가 출연했다.</p> <p contents-hash="0105d50f29d844bb463963791844bfb8f140cb9fdcb006318a5eacadd0dfbb72" dmcf-pid="PwRp18oMHd" dmcf-ptype="general">우울증, 공황장애, 불면증을 앓는 엄마를 8년째 돌보고 있다는 A씨는 "친구들이랑 놀고 돌아오면 엄마가 삐진다. 한번은 외출했다 돌아오니 엄마가 펑펑 울고 있더라. 그냥 눈물이 나온다면서 이유를 말 안 해준다"고 토로했다.</p> <p contents-hash="cbc83f9ba5d7778659a138183fded349979e1de24f305efbd9520fb9e626d66e" dmcf-pid="QreUt6gRXe" dmcf-ptype="general">A씨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엄마가 술과 약에 취해 비틀거리는 모습을 목격한 뒤로 엄마를 챙기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호선은 "딸이 엄마 보호자 같다. 엄마를 내가 없으면 안 되고 늘 불안한 사람으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b559e519c82f36903c7e8ae2c438b7d554f3eee3542f0c66b4545ffeb282fd79" dmcf-pid="xmduFPaetR" dmcf-ptype="general">엄마 B씨는 "아무 일도 없는데 저도 모르게 갑자기 눈물이 난다"면서 "혼자 밖에 나가면 사람 시선이 싫다. '쟤는 친구도 없나' '왜 밥을 혼자 먹지'하는 것 같다. 눈빛이나 행동을 보고 '내가 잘못했나' 생각하게 된다"고 고백했다. </p> <p contents-hash="686a970e0fb87c29353421c269b2a07206e1a50396beacbfe04bca13654df16e" dmcf-pid="yKHcgv3G5M" dmcf-ptype="general">B씨는 강압적인 부모 밑에서 자란 데 더해 교제 폭력까지 겪었다고 한다. 이에 이호선은 "혹독한 환경에서도 열심히 살았다. 그런데 딸은 가두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딸 A씨는 "엄마가 일반인처럼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e3a730c0d36a98743dd431ac50bc5cba6d5bc1a78b821a0f3d59c88b326db7e" dmcf-pid="W9XkaT0HXx" dmcf-ptype="general">A씨는 다른 가족들이 집을 자주 비워 홈캠까지 설치해 엄마 상태를 확인한다고 했다. A씨는 "어렸을 때부터 엄마 죽음에 대한 불안이 컸다. 밥 먹다가도 '엄마 죽지 마'하면서 펑펑 운 적도 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p> <p contents-hash="e843b46b6a7efaa5a6dab2596a65bb7159e2f418b78fb2bb7cbbcf3b238ca8ea" dmcf-pid="Y2ZENypXHQ" dmcf-ptype="general">항상 엄마 걱정인 A씨를 보며 이호선은 "엄마는 자기 감정이라도 아는데 딸 인생이 엄마로 도배돼 있다. 전형적인 부모화다. 아이가 부모를 돌본다. 심리적 성장을 정지한 형태다. 평생 딸은 엄마의 엄마로 살아간다"고 꼬집었다.</p> <p contents-hash="97d4ceabd89ca781d00180ccb22a37b2d6bb6c5687e1d4f45954d61553a02568" dmcf-pid="GV5DjWUZ5P" dmcf-ptype="general">이어 "엄마보다 딸 불안도가 훨씬 높다. 딸은 엄마 걱정에 아무것도 못 한다. 딸이 엄마 돌보느라 자기 인생을 엄마한테 다 내어주고 있다. 이걸 공동 의존이라고 한다. 굉장히 위험한 상태다. 이렇게 살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e80021f811c38ef5e72d51c512f43766c9c399e24c1e7fc220388034f1816dfb" dmcf-pid="Hf1wAYu5Z6" dmcf-ptype="general">이호선은 B씨에게 "딸에게 다른 방식의 폭력을 행사하고 있다. 애들 앞에선 죽겠다는 시늉도 하면 안 된다"고 했다. 이어 "불안장애, 공황장애, 우울장애가 있는데 약을 함부로 끊어서도 안 된다. 인생이 날아간다"고 경고했다.</p> <p contents-hash="c68075c6c954c48c32b9504862beddfd5486651de33c6d7ae921ffe3a4f07865" dmcf-pid="Xj85YKe4t8" dmcf-ptype="general">딸 A씨를 향해선 "무조건 집에서 나가라. 엄마가 죽기 전 딸이 먼저 죽을 것 같다. 엄마 생각보다 잘 산다"면서 "지금부터 막 살아라. 내 미래만 생각해라. 엄마를 의도적으로 외면해야 한다. 평생 할 효도 다했다"고 조언했다.</p> <p contents-hash="cca894d7a28de7ae66c05996eedfee512bb35a233b7cc14dced9657257f56610" dmcf-pid="ZA61G9d814" dmcf-ptype="general">김소영 기자 ksy@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걸스데이 유라, 하얀 피부에 '뻥 뚤린' 백리스…다리만 이쁜 게 아니야 02-11 다음 "김승현 아버지 공장 불로 구치소 수감, 생활고"…이번엔 영정사진 찍었다 0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