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 실수' 김현겸 "차원 다른 긴장감…컨디션 좋아 더 아쉽다"[올림픽] 작성일 02-11 4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쇼트 트리플 악셀 실수…프리스케이팅 진출 불투명<br>"자긍심 느껴…열심히 준비한 선수로 기억됐으면"</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11/0008767190_001_20260211044611425.jpg" alt="" /><em class="img_desc">피겨 김현겸이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해 연기를 하고 있다. 2026.2.11 ⓒ 뉴스1 김진환 기자</em></span><br><br>(밀라노=뉴스1) 권혁준 기자 = 올림픽 첫 무대에서 점프 실수로 '클린'에 실패한 김현겸(20·고려대)이 못내 아쉬운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br><br>김현겸은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8.00점, 예술점수(PCS) 32.38점, 감점 1점으로 합계 69.30점을 받았다.<br><br>기대보다 저조한 점수를 받은 그는 29명 중 24위까지 주어지는 프리스케이팅 진출이 쉽지 않아졌다.<br><br>경기 후 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김현겸은 "차원이 다른 긴장감이었고 많이 떨었다"면서 "첫 번째 점프가 나쁘지 않아서 만족했고, 트리플 악셀도 자신 있게 들어갔는데 도약에서 실수가 나왔다"고 했다.<br><br>김현겸은 첫 점프 과제인 쿼드러플 토루프를 깔끔하게 성공했으나, 오히려 그보다 난도가 낮은 트리플 악셀에서 실수가 나왔다.<br><br>김현겸은 "컨디션이 많이 좋았고 자신감도 있었기에 더 아쉽다"면서 "토루프를 성공하고 악셀을 실패했다. 점프 성공률이 장점이라 생각했는데 실수가 나왔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11/0008767190_002_20260211044611511.jpg" alt="" /><em class="img_desc">피겨 김현겸이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6.2.11 ⓒ 뉴스1 김성진 기자</em></span><br><br>아쉬운 실수가 나왔지만 그래도 김현겸은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트리플 악셀에서의 실수 이후 나머지 연기를 무난하게 마무리했다.<br><br>경기를 마친 뒤엔 손가락으로 자신을 가리키는 세리머니로 첫 올림픽 무대를 자축하기도 했다.<br><br>김현겸은 "사실 클린 연기를 펼친 뒤 멋있는 세리머니를 하고 싶었는데 아쉽다"면서도 "그래도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 자긍심도 있다. 점프 연기를 마친 후 스텝을 할 때는 진심으로 무대를 즐겼다"고 했다.<br><br>이어 "부모님을 비롯해 많은 분이 응원해 주셨는데 그 기대에 부응하고 싶은 욕심이 컸다"면서 "다음 번에 또 올림픽에 올 수 있다면 더 잘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br><br>그러면서 "경기가 다 끝나면 다른 경기도 보러 다니면서 내게 휴식을 주고 싶다. 올림픽을 잘 즐겼던 선수, 열심히 준비했던 선수로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관련자료 이전 시상대 미끄럼 방지 처리에 스케이트날 손상, 조직위 사과[스경X올림픽 라이브] 02-11 다음 [밀라노 LIVE]'이게 바로 韓 캡틴이다!' 차준환 완벽 연기, 올림픽서 '시즌 베스트' 15명 중 1위 0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