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밖에서 시작되는 트렌드[레오 강의 K팝 댄스] 작성일 02-11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kWjpT0HF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3592330151eab1a781c92c006a780599c347d4ca587c69c08a6eb55eed8f640" dmcf-pid="7mZDqHzt0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레오 강 (재)좋은예술문화재단 ‘공연과 사람’ 연구소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1/sportskhan/20260211023344130vyyb.jpg" data-org-width="1200" dmcf-mid="Uohn5IZv0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1/sportskhan/20260211023344130vyy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레오 강 (재)좋은예술문화재단 ‘공연과 사람’ 연구소장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2140aef08dad6c04b84f6ec0a66e36f22be29563c19f38bc79d92a000cc4992" dmcf-pid="zs5wBXqFFI" dmcf-ptype="general">요즘 케이팝은 음악보다 춤으로 먼저 다가오는 시대가 된 것 같다. 신곡이 나오면 사람들은 음원 차트보다 먼저 짧은 퍼포먼스 영상에서 그 곡을 접하고, 그 영상 속 ‘한 동작’이 곡의 첫 인상이 된다.</p> <p contents-hash="8cc35b2eedf8ec9969665e12787d6f58ef267ba0542ebb1a53ce01882c3842b3" dmcf-pid="qO1rbZB37O" dmcf-ptype="general">이 변화는 단순히 안무가 중요해졌다는 뜻만은 아니다. 오히려 케이팝이 소비되는 방식 자체가 확연하게 달라지기 시작했고, 최근 들어 그 흐름이 더 눈에 띄게 드러나고 있다. 이제 케이팝은 듣는 음악을 넘어, 따라 하고 참여하는 문화로 눈에 띄게 옮겨가고 있다.</p> <p contents-hash="688db08045a20ded8d179f62f76cff1d924672b9ab840ef0467388f9e986f779" dmcf-pid="BItmK5b0Fs" dmcf-ptype="general">특히 쇼트폼 플랫폼의 시대는 춤을 케이팝의 중심으로 끌어올렸다. 15초짜리 클립 안에서 가장 강렬한 포인트가 먼저 퍼지고, 그 뒤에 음악 전체가 다시 주목받는 흐름이 익숙해졌다. 결국 트렌드는 무대가 아니라 플랫폼에서 먼저 만들어지는 셈이다.</p> <p contents-hash="f0a33e50d9950aff65ec5b2880f4df587df4525f3bd51306d8422972d9050d37" dmcf-pid="bCFs91Kpum" dmcf-ptype="general">흥미로운 건 이 흐름이 한국 안에서만 벌어지는 현상이 아니라는 점이다. 케이팝댄스는 이미 세계 곳곳에서 지역 문화로 확장되고 있다. 미국 Axios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케이팝 댄스 크루가 지역 커뮤니티 공간에서 바이럴 콘텐츠를 만들며 케이팝이 ‘로컬의 참여 문화’로 자리 잡아가는 사례가 소개되었다.</p> <p contents-hash="7bb9852b9957b7efaec0db23aedbded7bc63fff978db1608c7282ad08ac83db9" dmcf-pid="Kxk6SAlwur" dmcf-ptype="general">이 장면은 생각보다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케이팝댄스가 더 이상 팬덤 내부의 놀이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몸의 참여를 통해 문화가 형성되는 방식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b8dd954689d094dbf2949bfda19f5aa4a4b0082ee166ef3550d2423eea66491b" dmcf-pid="9MEPvcSrFw" dmcf-ptype="general">이 흐름은 교육과 산업의 영역으로도 확장되고 있다. 커버댄스 클래스나 트레이닝 프로그램이 늘어나고, 글로벌 오디션 시스템까지 연결되면서 춤은 이제 무대 위 퍼포먼스를 넘어 하나의 콘텐츠 생태계로 자리 잡아가는 중이다. 그래서 케이팝댄스를 읽을 때 필요한 것은 “춤이 멋있다”는 감상이 아니라, “왜 춤이 트렌드의 출발점이 되었는가”라는 질문일 것이다.</p> <p contents-hash="e88deb38261ac10a36d5c02a1049f7dba6aad5e28dbd86957402a3c6005ce517" dmcf-pid="2RDQTkvmuD" dmcf-ptype="general">나는 이번 연재를 통해 케이팝댄스를 기술적으로 설명하기보다, 현장에서 움직이는 사람들의 목소리로 기록해보고 싶다. 안무가와 퍼포먼스 디렉터, 스트릿댄서, 해외 커버댄서들이 지금의 변화를 어떻게 체감하고 있는지 직접 묻고, 그 답을 통해 케이팝댄스의 다음 흐름을 함께 읽어내는 방식으로 이 연재를 이어가겠다.</p> <p contents-hash="eb9dfa4c34990367164e5197f0f3eeccf67a9f2b0f83881ff9fd6e49e669e757" dmcf-pid="VewxyETsUE" dmcf-ptype="general">케이팝댄스는 이제 무대 위 퍼포먼스를 넘어, 세계가 함께 참여하는 문화가 되고 있다. 그 움직임이 어디에서 시작되고 어떻게 확장되는지, 앞으로 이 지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기를 바란다.</p> <p contents-hash="153a38064f938b367c8f723e04b076e2fa25c6646db2eaf364da241834d5ce91" dmcf-pid="fdrMWDyOpk" dmcf-ptype="general">레오 강 (재)좋은예술문화재단 ‘공연과 사람’ 연구소장</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YG “양현석, ‘스페셜 오디션’ 직접 심사”…“노래, 랩, 댄스, 비주얼, 끼 중 1개 분야 1분 영상 출품해야” 02-11 다음 '피 철철' 김길리 천만다행! 큰 부상 피했다…미국 태클에 팔 쓸려→대표팀 관계자 "괜찮을 거 같다. 잘 이겨낼 것" [밀라노 현장] 0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