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와 충돌로 쇼트트랙 결승행 좌절되자…100달러 들고 뛴 코치, 왜 작성일 02-11 51 목록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6/02/11/0003502523_001_20260211013213491.jpg" alt="" /><em class="img_desc">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계주 준결승에서 김길리가 미국팀과 충돌해 넘어지자 경기가 끝난 뒤 김민정 코치과 심판진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em></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br> 10일(현지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혼성계주 준결승에서 한국 대표팀이 안타까운 충돌 사고로 결승 진출이 좌절되자, 김민정 코치는 100달러를 들고 심판진을 향해 뛰어갔다. 무슨 일일까? <br> <br> 한국은 이날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00m 혼성계주 준결승에서 캐나다, 벨기에에 이어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상위 2개 팀에 주는 결승 티켓을 놓쳤다. <br> <br> 3위를 달리던 한국은 8바퀴를 남긴 시점에서 속도를 끌어올리며 추월을 노렸다. 그 순간 앞서 달리던 미국의 커린 스토더드가 미끄러지며 넘어졌고, 김길리(성남시청)와 정면으로 충돌하며 함께 쓰러졌다. <br> <br> 김길리는 넘어진 상황에서도 손을 뻗어 최민정(성남시청)과 터치했으나, 결국 간격을 좁히지 못하고 캐나다, 벨기에에 이어 3위로 들어왔다. <br> <br> 코치진은 경기 후 즉시 심판진에게 달려가 소청 절차를 밟았다. 이때 김민정 코치 손에는 100달러 지폐가 쥐어져 있었다. <br> <br> 올림픽 경기에서 판정, 징계 등에 공식으로 이의를 제기하려면 대표팀 지도자가 현장에서 각 국제스포츠연맹(IF)이 정한 액수의 현금을 내고 제한된 시간 안에 소청해야 한다. <br> <br>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6/02/11/0003502523_002_20260211013213577.jpg" alt="" /><em class="img_desc">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계주 준결승에서 김길리가 넘어진 커린 스토더드와 충돌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br> 국제빙상연맹(ISU) 규정에 따르면, 보통 100스위스프랑 혹은 이에 상당하는 외화를 서면항의서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무분별하고 근거 없는 항의가 남발돼 경기 운영에 차질을 빚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일종의 '예치금' 성격이다. <br> <br>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이루어지는 절차이기 때문에 계좌 이체나 카드 결제가 아닌 현찰을 직접 보여주고 제출하는 것이 관례다. <br> <br> 항의가 수용돼 판정이 번복되거나 항의가 타당하다고 인정되면 이 돈은 돌려받을 수 있다. 그러나 항의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이 돈은 ISU에 귀속된다. <br> <br> 이날 한국은 미국의 페널티에 따른 어드밴스 적용을 주장했으나 판정은 결국 바뀌지 않았다. <br> <br> 대표팀 관계자는 "ISU 규정상 어드밴스를 받기 위해서는 충돌 당시 (결승 진출에 해당하는) 1, 2위로 달리고 있어야 한다"며 "당시 우리는 3위였기 때문에 규정이 명확했고, ISU의 판정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br> <br> 김민정 코치는 "우리는 김길리가 넘어졌을 당시 2위와 동일 선상으로 봤다"며 "어드밴스 사유가 있다고 판단해서 어필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심판은 우리가 3위 위치라고 판단했고, 더 항의하면 징계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서 인정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 제치고 아시아 2위! 매우 인상적인 장면"…구아이링 은메달→中 언론 환호, '韓 18세 소녀' 동메달 왜 빠졌나? 02-11 다음 CJ대한통운, 물류 실적 '역대 최대'... 트랙·그린에서도 ESG 달린다 0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