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풀기는 끝났다… ‘500m’ 날 선 경쟁 작성일 02-11 3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밀라노 NOW]<br>빙속 이나현, 여자 1000m 9위<br>김민선은 18위… “긍정적 경기”<br>오는 15일 여자 500m 메달 도전<br>쇼트트랙 혼성 계주 결승행 좌절</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6/02/11/2026021020390559622_1770723545_1770711339_20260211012209020.jpg" alt="" /><em class="img_desc">이나현(위)와 김민선. 밀라노=최현규 기자</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6/02/11/2026021020390659623_1770723546_1770711339_20260211012209023.jpg" alt="" /></span><br>빙속 단거리 간판 이나현(한국체대)과 김민선(의정부시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첫 번째 레이스를 마쳤다. 이들은 주 종목인 여자 500m에서 메달에 도전하겠다고 강조했다.<br><br>이나현은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여자 1000m 결선에서 1분15초76의 기록으로 9위에 올랐다. 이나현은 올림픽 데뷔전에서 한국 여자 1000m 최고 성적을 써냈다. 종전 기록은 1992년 알베르빌 대회에서 유선희가 기록한 11위였다.<br><br>이나현은 “10위 안에 들자는 생각으로 달렸다. 의미 있는 결과가 나와 만족스럽다”며 “관중들이 가득 찬 올림픽 경기를 뛰어보니 응원도 많이 받았다. 설레고 긴장이 되기도 했지만 크게 떨지 않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흥분을 가라앉히고 다시 영상을 보면서 복습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며 “열심히 준비하면 500m에서 메달을 노려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나현은 지난해 2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전 종목 입상에 성공하며 한국 스피드의 샛별로 떠올랐다.<br><br>같은 경기에 나선 김민선은 1분16초24의 기록으로 18위에 그쳤다. 하지만 표정이 어둡지 않았다. 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김민선은 “올 시즌 스타트가 좋지 않아 걱정이었는데, 목표로 잡았던 초반 기록이 좋아 긍정적인 경기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br><br>김민선은 “500m 메달이 최종 목표다. 오늘 경기를 500m를 위한 레이스로 잡았다”며 “주 종목에서 반드시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힘줘 말했다. 김민선은 2018년 평창 대회와 2022년 베이징 대회에 이어 세 번째 올림픽에 출전 중이다. 지난해 12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500m 동메달을 목에 걸며 올림픽 입상 가능성을 봤다.<br><br>스피드 여자 500m 결선 경기는 오는 15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9일 여자 1000m 경기에선 유타 레이르담(네덜란드)이 1분12초31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6/02/11/2026021022570059976_1770731820_1770711339_20260211012209026.jpg" alt="" /><em class="img_desc">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10일(현지시간)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 계주 준결승에서 레이스 도중 미국 선수에게 걸려 넘어진 김길리(오른쪽)가 최민정에게 손을 뻗어 터치하고 있다. 김길리는 갈비뼈 부근 통증에도 곧바로 터치하는 투혼을 보여줬다. 그러나 한국 대표팀은 준결승 3위에 그쳐 결승행이 좌절됐다. 밀라노=최현규 기자</em></span><br>한편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기대를 모았던 혼성 계주에서 첫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황대헌(강원도청), 임종언(고양시청)이 출전한 한국은 10일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혼성 계주 준결승 2조 경기에서 3위에 그쳐 결승행이 좌절됐다. 레이스 중반 3위권이던 한국은 김길리가 아웃코스로 추월하는 과정에서 앞서 쓰러진 미국의 커린 스토더드와 부딪쳐 넘어지면서 순위를 바꾸지 못했다. 관련자료 이전 세상떠난 동료에 바친 금메달…보튼, 바이애슬론 남자 20㎞ 우승 02-11 다음 우크라군 추모 헬멧 논란 확산 0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