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부상 투혼… “이번엔 다 쏟겠다” 작성일 02-11 5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밀라노 PICK]<br><br>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이나윤<br>두 번째 올림픽 출전 각오 다져</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6/02/11/2026021019470659426_1770720426_1770709938_20260211011608755.jpg" alt="" /></span><br>4년 전 무릎 인대 파열에도 투혼을 펼쳤던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의 이나윤(경희대·<b>사진</b>)이 다시 한 번 날아오른다.<br><br>이나윤은 11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예선에 나선다. 두 번째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국민일보와 만난 이나윤은 “첫 대회 때는 부상 때문에 준비한 것을 많이 못 보여줬다”며 “이번에는 부상 없이 여기까지 잘 끌고 왔다. 모든 걸 다 쏟아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br><br>11살에 선수 생활을 시작한 그는 4년 전 꿈에 그리던 첫 올림픽 무대를 밟았다.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끊어진 상태였다. 대회를 불과 4개월 앞두고 부상이 닥쳤다. 훈련 중 기술을 하고 내려오다가 오른쪽 발부터 떨어지며 무릎을 심하게 다쳤다. 병원에선 수술을 권했다. 사실상 올림픽에 나선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에 가까웠다.<br><br>당시 이나윤은 수술을 미루고 다시 보드에 올랐다. “우리나라도 스노보드 종목에 올림픽 뛰는 선수가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내린 결정이었다. 다친 무릎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 점프 높이와 회전수가 다른 선수들에 비해 부족했지만 예선 2차 시기엔 중위권인 14위까지 올랐다.<br><br>아쉬움 속에 첫 올림픽을 마치고 처음으로 돌아갔다. 이나윤은 지난 4년을 돌아보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이 솔직히 쉽지는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2년 전 연골판이 찢어져 수술을 한 번 더 했다. 같은 부위에 부상이 또 생겼을 때는 포기하고 싶다는 마음마저 들었다”며 “주변 사람들이 많이 도와준 덕분에 버텼던 것 같다”고 말했다.<br><br>이번 대회 상위 12명에게 주어지는 결선행이 목표다.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2025-26 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 9위에 오르며 예열을 마쳤다. 지난 대회에선 부상으로 정말 적은 기술밖에 못 보여줬다는 이나윤은 “이번에는 ‘세븐’(두 바퀴 회전)과 ‘나인’(두 바퀴 반 회전)까지 준비하고 있다. 지금 4년 이래 몸 상태가 제일 좋다”며 웃었다. 관련자료 이전 금의환향 김상겸 “나이 중요치 않아… 다음 목표는 금메달” 02-11 다음 '60세' 이경실, 갱년기 증상 고백…"새벽에 과자 6봉지 폭식" (신여성) 0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