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에 산성 물질 주입?"…스키점프 '페니스 게이트' 일파만파! "관심 많아져, 오히려 좋아" 그런데 반긴다 작성일 02-11 4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1/0001973989_001_20260211010024304.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남자 스키점프 선수들이 공기 저항을 이용해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자신의 성기에 산성 물질을 주입했다는, 이른바 '페니스 게이트'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선수들은 이번 일로 관심이 쏠린 걸 환영하는 분위기다.<br><br>영국 데일리메일은 9일(한국시간) "동계올림픽 스키 점프 선수들이 성기에 ​​산성 물질을 주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미국 스타 선수가 '페니스 게이트' 논란을 웃어넘기며, 이 황당한 보도의 긍정적인 부작용을 언급했다"고 보도했다.<br><br>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키점프 종목이 기이한 도핑 의혹으로 시끄럽다.<br><br>논란의 발단은 독일 매체 빌트의 보도였다. 매체는 일부 스키점프 선수들이 경기력 향상을 위해 성기에 히알루론산 등 산성 물질을 주입하는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1/0001973989_002_20260211010024348.jpg" alt="" /></span><br><br>스키점프는 스키 슈트와 신체 사이의 공간이 엄격히 규제되는 종목이다. 슈트가 헐렁할수록 공기 저항을 많이 받아 더 멀리 날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br><br>의혹의 핵심은 성기를 인위적으로 확대해 해당 부위의 슈트 표면적을 넓힘으로써, 선수가 더 오래 체공할 수 있게 만든다는 것이다. 복부와 가랑이 사이의 돌출부가 클수록 비거리가 늘어난다는 논리다.<br><br>이는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노르웨이 대표팀이 가랑이 부분의 슈트 봉제선을 조작해 경기력을 향상시켰다는 사실이 적발된 '슈트 스캔들' 이후 나온 것이라 더욱 파장이 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1/0001973989_003_20260211010024390.jpg" alt="" /></span><br><br>당시 노르웨이 감독과 코치는 18개월 자격 정지를 당했고, 올림픽 챔피언 마리우스 린드비크 등 선수들도 3개월 자격 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br><br>세 번째 올림픽에 출전한 미국 스키점프 국가대표 케빈 비크너는 이러한 논란에 대해 "우스꽝스러운 일"이라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br><br>비크너는 인터뷰에서 "우리는 여러 국가 선수들과 긴밀하게 지내지만, 내가 아는 한 그 어떤 나라도 그런(주사) 조치를 취하고 있지는 않다"고 일축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1/0001973989_004_20260211010024436.jpg" alt="" /></span><br><br>그는 "슈트에서 가장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는 부분이 바로 그곳이기에 장비 효율을 높이려 노력하는 건 맞다"면서도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주사바늘을 찌르기 전에 다른 방법을 생각할 것"이라며 웃어넘겼다.<br><br>오히려 그는 이 황당한 뉴스가 스키점프의 인지도를 높여줬다고 긍정적으로 해석했다. 비크너는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는 건 꽤 재밌는 경험이었다"며 "관심을 끌기에 가장 좋은 주제는 아닐지 몰라도, 덕분에 미국에서 스키점프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훨씬 많아져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1/0001973989_005_20260211010024478.jpg" alt="" /></span><br><br>한편, 이러한 의혹 속에서도 대회는 정상적으로 치러졌다. 이탈리아 프레다초에서 열린 스키점프 남자 노멀힐 경기에서는 독일의 필립 라이문트가 1, 2차 시기 합계 274.1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은메달은 270.7점을 기록한 폴란드의 카츠페르 토마시아크가 차지했으며, 일본의 니카이도 렌과 스위스의 그레고르 데슈반덴이 266.0점으로 공동 동메달을 획득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1/0001973989_006_20260211010024517.jpg" alt="" /></span><br><br>사진=연합뉴스 / SNS 관련자료 이전 '쇼트트랙 베테랑' 폰타나, 6회 연속 올림픽과 12개의 메달[2026 동계올림픽] 02-11 다음 'K-타이슨' 고석현 쓰러졌다 "숨이 아예 쉬어지지 않았다" 안타까운 불의의 부상... UFC 3연승 '급제동' 0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