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주 충돌’ 김길리, 큰 부상 피했지만…결승 진출 실패 작성일 02-10 4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미끄러진 미국 선수에 휩쓸려<br>韓. 어드밴스 판정 받지 못해</strong><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6/02/10/0002770338_002_20260210235112836.jpg" alt="" /></span></td></tr><tr><td>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계주 준결승에서 김길리가 넘어진 커린 스토더드와 충돌하고 있다. 연합뉴스</td></tr></table><br><br>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 계주에서 큰 충돌 사고를 겪은 김길리(성남시청)가 다행히 큰 부상은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br><br>쇼트트랙 대표팀의 김민정 코치는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혼성 2000m 계주 파이널B 경기 후 “김길리가 오른팔 쪽에 찰과상이 있고 팔꿈치 부위가 다소 부어 있는 상태”라며 “선수촌으로 돌아가 추가 검사를 받아봐야 하지만 본인은 경기에 나설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고 밝혔다.<br><br>대표팀의 다른 관계자 역시 “찰과상은 있으나 걱정할 정도는 아니며, 경기 출전에 큰 지장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br><br>김길리는 이날 최민정(성남시청), 임종언(고양시청), 황대헌(강원도청)과 함께 혼성 계주 준결승에 출전했다. 그러나 레이스 도중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다.<br><br>앞서 달리던 미국의 코린 스토더드가 혼자 미끄러지며 넘어졌고, 뒤따르던 김길리가 이를 피하지 못한 채 휩쓸렸다. 김길리는 그대로 펜스에 강하게 부딪히며 큰 충격을 받았다.<br><br>최민정이 곧바로 김길리에게 다가가 손을 터치하며 배턴을 이어받았지만, 이미 벌어진 격차를 좁히기에는 쉽지 않았다. 한국은 결국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고, 어드밴스 판정도 받지 못한 채 파이널B로 밀리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br><br>경기 직후 김민정 코치는 판정에 이의를 제기하기 위해 심판진에게 다가갔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심판진은 “사고 당시 한국은 3위였고, 추월 의도가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었다.<br><br>팔 통증을 느낀 김길리는 파이널B에는 출전하지 않았고, 노도희(화성시청)가 대신 레이스를 펼쳤다.<br><br>대표팀은 김길리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자 한숨을 돌렸고, 향후 경기 출전 여부는 추가 검진 결과를 지켜본 뒤 결정할 예정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김길리, 준결승서 넘어진 미국 선수와 충돌 불운...한국 쇼트트랙 혼성 계주 결승행 좌절 02-10 다음 ‘올림픽 벽은 높다’ 모굴스키 정대윤·이윤승·윤신이 결선 직행 실패…2차 예선서 재도전 [2026 밀라노] 0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