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한국 덮친 미국 쇼트트랙 대표팀 "빙질이 너무 무르다" 작성일 02-10 46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베이징 대회서 코뼈 부러진 스토더드, 밀라노선 하루에 두 번 '꽈당'</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2/10/PYH2026021026460001300_P4_20260210233514587.jpg" alt="" /><em class="img_desc">넘어지며 펜스에 부딪히는 김길리<br>(밀라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계주 준결승에서 김길리가 미국팀과 충돌해 넘어지며 펜스에 부딪히고 있다. 2026.2.10 dwise@yna.co.kr</em></span><br><br> (밀라노=연합뉴스) 유지호 김경윤 기자 =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첫 메달 도전에 찬물을 끼얹은 미국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이 무른 빙질 탓에 실수가 나왔다고 밝혔다.<br><br> 미국 쇼트트랙 국가대표인 재미동포 앤드루 허(한국명 허재영)는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를 마친 뒤 공동취재구역에서 "평소 우리가 타던 곳보다는 얼음이 무딘 편"이라며 "관중이 많아서 온도가 높아진 탓에 얼음 상태가 무뎌진 것 같다"고 말했다.<br><br> 이어 "얼음이 너무 부드러우면 힘을 제대로 줄 수 없다"며 "그래서 많이 넘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2/10/PYH2026021026340001300_P4_20260210233514592.jpg" alt="" /><em class="img_desc">미국 선수와 충돌한 김길리<br>(밀라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계주 준결승에서 한국 김길리가 미국 커린 스토더드와 부딪쳐 넘어지고 있다. 2026.2.10 jieunlee@yna.co.kr</em></span><br><br> 미국은 혼성 2,000m 계주 준결승에서 1위를 달리다가 커린 스토더드가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4위로 밀려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br><br> 스토더드는 추격하던 한국 대표팀 김길리(성남시청)를 덮쳤고, 두 선수는 함께 나뒹굴었다.<br><br> 한국은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억울하게 메달 획득 기회를 놓쳤다.<br><br> 이날 미국 대표팀은 유독 많은 실수를 범했다.<br><br> 혼성 2,000m 준준결승에서도 스토더드가 넘어졌으나 같은 조 프랑스와 일본도 충돌하면서 운 좋게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2/10/PRU20260210457801009_P4_20260210233514599.jpg" alt="" /><em class="img_desc">혼성 2,000m 계주 준준결승에서 넘어지는 스토더드<br>[로이터=연합뉴스]</em></span><br><br> 미국 대표팀의 또 다른 재미동포 선수인 브랜던 김은 "피겨 스케이팅과 경기장을 같이 쓰다 보니 빙질 상태가 다른 대회와는 조금 다른 것 같다"며 "쇼트트랙과 피겨 스케이팅은 빙질이 달라야 하는데, 이를 바꿀 충분한 시간이 없어서 그런 것 같다"고 답답해했다.<br><br> 이어 "빙질이 단단하면 코너를 돌 때 안정적인데, 무른 상태라 어렵다"며 "얼음 상태를 바꿀 순 없으니 그저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br><br> 한편 스토더드는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도 코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겪은 바 있다.<br><br> 그는 최근 NBC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베이징 올림픽 이후 불면증에 시달렸고 은퇴를 고려할 만큼 큰 고통을 겪었다"고 말했다.<br><br> cycle@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올림픽] 모굴 정대윤·이윤승·윤신이, 결선 직행 불발…2차 예선으로 02-10 다음 밀라노 선수촌 식당 어떻길래…"평창 때는 선수들 살 쪘는데" 0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