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 묻어놓은 최민정 "못하면 다 같이 못한 것"...김길리는 큰 부상 면해 [2026 밀라노] 작성일 02-10 4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2/10/0000384050_001_20260210231710440.jpg" alt="" /></span><br><br>(MHN 권수연 기자) "계주는 잘하면 다 같이 잘한거고, 못하면 다 같이 못한 것이다"<br><br>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아쉬움을 삼키고 다음을 기약했다.<br><br>최민정은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계주 2,000m 파이널 B(동메달결정전)경기를 마친 후 믹스트존에서 아쉬움을 덤덤히 묻어놓았다.<br><br>한국은 이 날 혼성계주에서 명예 회복에도, 입상에도 실패했다. 2022 베이징 대회때는 주자가 넘어져서 꿈을 이루지 못했고, 이번에는 옆에서 달리던 미국이 넘어지며 불운과 정통으로 충돌했다.<br><br>앞서 준준결승에서 조1위로 순조롭게 올라온 한국은 준결승에서 미국, 캐나다, 벨기에와 함께 2조로 묶였다.<br><br>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황대헌(강원도청), 임종언(고양시청)이 조를 짜서 출전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2/10/0000384050_002_20260210231710477.jpg" alt="" /></span><br><br>그러나 마지막 주자 임종언에서 최민정으로, 다시 김길리로 레이스가 넘어온 후 바싹 붙어 달리던 미국의 코린 스토다드가 넘어졌다. 캐나다 주자는 코린을 피했지만 김길리는 미처 피하지 못하고 위험한 자세로 넘어졌다. 김길리는 갈비뼈를 부여잡으면서도 최민정에게 레이스를 넘겼지만 끝내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br><br>다행히 김길리의 부상은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회를 마친 후 대표팀 측에 따르면 오른팔 쪽에 약간의 출혈이 있지만 경기를 치르는데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br><br>최민정은 믹스트존 인터뷰를 통해 "종목 특성상 어쩔 수 없이 일어날 수 밖에 없었던 일"이라며 "오늘은 운이 안 좋았지만 다음엔 또 좋을 때도 있을 것이다. 우리가 2위로 달렸다면 어드밴스를 받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라고 속상한 마음을 무덤덤하게 삼켰다.<br><br>이어 그는 "대표팀이 잘하면 우리가 다 같이 잘한 것이고, 못하면 다 같이 못한 것이다. 오늘은 우리가 좀 잘 못했던 것 같다"라며 "첫 종목에서 좋은 흐름을 가져오고 싶었는데 목표를 이루지 못해 아쉽지만, 선수들끼리 어려운만큼 더 잘 해내자고 다짐했다"고 전했다.<br><br>한국은 개인전에서 메달 사냥을 이어간다. 여자 500m와 남자 1,000m 준준결승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13일 오전 4시 28분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br><br>사진=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동계올림픽 102년 새 역사 보인다’ 크로스컨트리 클레보, 역대 7번째 금메달…韓 남녀 스프린트 전원 예선 탈락 [2026 밀라노] 02-10 다음 [밀라노 LIVE]"김길리 팔 부었지만, 출전 가능" 다행이다! 대형 부상 피한 韓 쇼트트랙 0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