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계주 충돌 덤덤한 최민정 “다른 날은 운 좋을 것”[2026 동계올림픽] 작성일 02-10 35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6/02/10/0002599078_001_20260210230408307.jpg" alt="" /></span></td></tr><tr><td>10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계주 준결승에서 한국 선수들이 넘어지며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한국 최민정이 입상 외 순위 결정전인 파이널B 경기 후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td></tr></table><br><br><b>“이래서 쇼트트랙에 변수 많다는 것”<br>“첫 종목 아쉽지만 남은 종목에 최선”</b><br><br>[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혼성계주 준결선에서 억울한 충돌사고로 결선 진출이 좌절됐지만 훌훌 털고 남은 레이스에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br><br>“종목 특성상 어쩔 수 없이 일어날 수밖에 없던 상황입니다. 오늘은 운이 좀 안 좋았지만, 다른 날은 또 좋을 때도 있을 겁니다. 이제 첫 종목이 끝났으니 다음 종목에서 더 잘하도록 하겠습니다.”<br><br>최민정은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00m 혼성계주 일정을 모두 마친 뒤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br><br>쇼트트랙 남녀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레이스 도중 김길리(성남시청)가 미국 선수와 충돌하며 넘어지는 통에 3위로 밀려 2위까지 주어지는 결승 진출권을 확보하지 못하고 금메달의 꿈을 접어야 했다.<br><br>최민정은 넘어진 김길리와 재빨리 터치하며 레이스를 이어갔지만, 벌어진 격차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김민정 코치가 곧바로 심판에게 달려가 어드밴스를 받아야 한다고 소청 절차를 밟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br><br>최민정의 표정은 아쉬움에 굳어있었지만, 빨리 현실을 받아들이고 다음 경기에 대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br><br>최민정은 충돌 상황에 대해 “우리가 3위로 달리고 있었고, 1위로 달리던 미국 선수가 넘어지며 피하지 못하고 김길리가 걸려 넘어졌다”며 “결국 이런 상황들 때문에 쇼트트랙에 변수가 많다고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br><br>그는 “우리가 2위로 달렸다면 어드밴스를 받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판정 소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부분을 설명했다. 그는 “결국 대표팀이 잘하면 우리가 다 같이 잘한 것이고, 못하면 다 같이 못한 것이기 때문에 오늘은 우리가 좀 잘 못했던 것 같다”고 되레 ‘원팀’으로서 결과를 받아들였다.<br><br>그는 “첫 종목에서 좋은 흐름을 가져오고 싶었는데 목표를 이루지 못해 아쉽지만, 선수들끼리 어려운 만큼 더 잘 해내자고 다짐했다”며 “남은 종목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충돌 김길리 “통증 있지만 큰 부상 아니야” 02-10 다음 노르웨이 클레보, 개인 7번째 金…역대 최다 메달까지 '단 1개'[2026 동계올림픽] 0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