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코치 "3위로 어드밴스 불인정...김길리 팔에 출혈" 작성일 02-10 43 목록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ab_zoom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6/02/10/0003502452_001_20260210225511565.jpg" alt="" /><em class="img_desc">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준결승에서 대표팀 김길리와 미국 선수가 부딪히고 있다. 김종호 기자 </em></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br> “우리는 동일 선상이라고 봤지만, 심판도 안타까워하면서 (한국이) 3위라서 어드밴스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br> <br> 김길리의 충돌에 대해 항의에 나섰던 한국 쇼트트랙 김민정 코치는 “억울한 것보다 운이 없었다. 심판 재량 같다. 심판이 줘도 다른 나라도 할 말 없고, 안 줘도 이상하지 않다. 오심이라고 하기에 애매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받아 들였다. <br> <br> 10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혼성 2000m 계주 준결승. 12번째 바퀴에서 1위를 달리던 커린 스토더드(미국)가 넘어졌고, 추격하던 김길리가 정면충돌하며 고꾸라졌다. <br> <br> 최민정이 급하게 달려가 터치한 뒤 추격에 나섰지만 격차가 크게 벌어진 뒤였다. 김 코치는 경기 직후 미국의 페널티에 따른 어드밴스 적용을 주장하며 소청 절차를 밟았지만 판정을 번복되지 않았다. <br>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ab_zoom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6/02/10/0003502452_002_20260210225511622.jpg" alt="" /><em class="img_desc">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준결승에서 대표팀 김길리와 미국 선수가 부딪히고 있다. 김종호 기자</em></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br> 김 코치는 항의 과정에 대해 “김길리 선수가 넘어진 상황에서 미국 선수랑 동일 선상을 만들었다고 생각했다. 동일선상 2위까지 어드밴스 포지션을 충분히 줄 수 있어, 몇 분 내 항의서를 제출해야 했고, 뛰어 갔더니 아직 판정이 안 났더라”고 말했다. <br> <br> 이어 “부정적인 심판의 경우 ‘번복 될 수 없으니 그냥 가라’고 할 수도 있는데, 다행히 두 심판은 정확히 설명해줬다. 자기도 이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어쨌든 (한국이) 3번째 포지션에 있었다고 했다. 결국 심판은 사유서도, 100불도 받지 않았다”고 했다. <br> <br>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규정상 어드밴스를 받기 위해서는 충돌 당시 결승 진출에 해당하는 1, 2위로 달리고 있어야 한다. 한국이 충돌 당시 3위였던 데다, 김길리가 넘어진 상황은 불가항력적인 사고라서 인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거다. <br> <br> 올림픽 경기에서 판정, 징계 등에 공식으로 이의를 제기하려면 대표팀 지도자가 현장에서 각 국제스포츠연맹(IF)이 정한 액수의 현금을 내고 제한된 시간 안에 소청해야 한다. 한국은 2004 아테네 하계 올림픽 체조의 양태영이 오심으로 메달을 뺏긴 뒤 올림픽 오심 대응 매뉴얼을 마련했고, 이후 각 대표팀은 이의 제기용 현금을 준비한 채 모든 경기에 나서고 있다. <br> <br>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ab_zoom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6/02/10/0003502452_003_20260210225511691.jpg" alt="" /><em class="img_desc">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준결승에서 미국 선수와 부딪혀 엄어진 김길리가 아파하고 있다. 김종호 기자</em></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br> 추가 문제 제기에 대해 김 코치는 “더 이상 할 수 있는 게 없다. 이미 종료된 상황이다. 남은 시합에 집중하는 수밖에 없다”며 “아쉬움도 있지만 계속 항의하게 되면 경고를 받게 된다. (심판이) 충분히 설명해줬다.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아쉽지만 (어드밴스를) 줄 수도, 안 줄 수도 있는 상황이었으며, 줬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했다. <br> <br> 코치 박스 정면에서 지켜 본 김 코치는 “(황)대헌 선수도 어드밴스를 확신했다. (혼성계주는) 바퀴 수가 바뀌면 안된다. 선수들은 그것만 맞춰 맞으면 올라갈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 사실 현장에 있는 선수들의 확신이 중요한데, 좀 많이 아쉽다. 결승에 갔으면 좋은 모습을 보여줬을 텐데. 우리가 혼성계주 준비를 하고 성적도 좋았는데, 남은 시합 잘해야죠”라고 했다 . <br>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ab_zoom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6/02/10/0003502452_004_20260210225511751.jpg" alt="" /><em class="img_desc">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준결승에서 미국 선수와 부딪혀 엄어진 김길리가 아파하고 있다. 김종호 기자 </em></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br> 충돌해 넘어진 김길리의 몸상태에 대해 김 코치는 “(오른)팔이 전면이 많이 까졌고, 피가 많이 난다. 얼음에 눌리면서 손이 부었다고 들었다. 메디컬 가서 사진을 찍어봐야 한다. 확인해봐야하고 아직 나온게 없다”고 했다. <br> <br> 이어“언니오빠들이 ‘길리야 괜찮다’고 충분히 용기를 주고 있다. 많이 안정됐는데 막내로서 힘들것 같다. 오늘은 괜찮다고 하는데 내일이 되면 목 등이 아플 수도 있다. 개인전도 있고 여자계주도 남아있으니, 제가 볼 땐 길리가 이겨 낼거라고 믿는다. 많이 준비를 잘했다”고 했다. <br><br> 관련자료 이전 이럴 수가! 美 물귀신에 당했다...불운한 충돌, 충격의 韓 혼성계주 '4년 전에 이어 또 노메달' 02-10 다음 충돌 후 배 부여잡은 김길리... "팔 까지고 피났지만, 큰 문제 없을 듯" 0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