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돌 후 배 부여잡은 김길리... "팔 까지고 피났지만, 큰 문제 없을 듯" 작성일 02-10 5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2/10/0000913942_001_20260210225715496.jpg" alt="" /><em class="img_desc">쇼트트랙 김길리(앞)가 10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혼성계주에서 역주하다 미국 선수와 충돌해 넘어져있다. 밀라노=뉴시스</em></span><br><br>쇼트트랙 혼성 계주에서 미국 선수와 충돌 후 넘어진 김길리(22·성남시청)가 큰 부상은 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br><br>한국 쇼트트랙 김민정 코치는 10일(한국시간) 김길리의 상태에 대해 "팔이 많이 까져서 피가 많이 났고, 빙판에 짓눌린 손이 좀 부었다"며 "본인은 괜찮다고 하는 상태다. 메디컬에 가서 사진을 찍어봐야 정확히 나오겠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br><br>김길리는 이날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준결선에서 앞서 넘어진 미국 선수와 부딪히며 중심을 잃고 쓰러졌다. 충돌 후 한동안 배를 감싸쥐며 고통스러워 한 김길리는 경기 후 굳은 표정으로 빙상장을 빠져나갔다. 김 코치는 "언니, 오빠들이 괜찮다고 다독여줘서 (김)길리 선수가 지금은 많이 안정이 됐다"면서도 "막내로서 (이 상황이) 조금 힘들 것 같긴 하다"고 우려했다. <br><br>김 코치는 경기 직후 심판진에 어드밴스를 주장했지만, 심판진은 김길리가 넘어질 당시 3위에 있었다는 이유로 어드밴스를 적용하지 않았다. 김길리가 1,2위로 달리다 넘어졌다면 어드밴스를 받을 수도 있었던 상황이다. 김 코치는 "코칭 박스에서 봤을 때 길리 선수가 넘어질 당시 (이미 넘어진 미국 선수와) 동일 선상인 2위에 있는 것으로 보였고, 그래서 항의했다"며 "선수들도 무조건 '어드밴스를 받을 것'이라 생각했고, 잔여 바퀴 수만 맞춰 돌면 무조건 (결선에) 올라갈 거라 생각해 경기를 열심히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br><br>다만 그는 "아쉬움이 많이 남긴 하지만 심판이 상황을 충분히 설명해줬고, 계속 항의할 경우 경고를 받을 수 있어서 결과를 받아들였다"며 "이제 남은 경기에 집중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2/10/0000913942_002_20260210225715581.png" alt="" /></span><br><br> 관련자료 이전 쇼트트랙 코치 "3위로 어드밴스 불인정...김길리 팔에 출혈" 02-10 다음 '환연3' 이유정, 결별설 후 솔직 고백 "최창진과 제주도 行..마음 달라져"[스타이슈] 0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