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혼성 계주 결선행 불발… 최민정 “우리가 잘 못한 탓” 작성일 02-10 4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2/10/0003958419_001_20260210221613841.jpg" alt="" /><em class="img_desc">10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올림픽 쇼트트랙 혼성 계주에 출전한 최민정/뉴시스</em></span><br> 한국 쇼트트랙 에이스 최민정(28·성남시청)은 10일(현지 시각) 올림픽 혼성 계주(2000m)에서 김길리(22·성남시청)와 미국 선수의 충돌로 결선 진출이 불발된 것에 대해 “쇼트트랙 특성상 변수가 많아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오늘은 운이 나빴지만, 다른 날은 또 좋아질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br><br>이날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혼성 계주 준결선에서 12번째 바퀴를 뛰던 김길리가 앞에서 쓰러진 미국 선수와 엉켜 넘어졌다. 그사이 캐나다와 벨기에 선수들이 여유 있게 앞서 나갔고, 한국은 순위를 뒤집지 못하고 3위로 파이널A(결선)가 아닌 파이널B(순위결정전)에 향했다.<br><br>충돌 당시 다음 라운드 진출권인 2위 안에 있었다면, 어드밴스 판정을 받아 결선에 오를 수 있었던 상황. 최민정은 이에 대해 “우리가 두 번째로 뛰고 있었다면 어드밴스를 받았을 텐데, 저희가 잘못했다”고 했다. 이날 미국 선수와 충돌한 김길리의 몸 상태에 대해선 “바로 파이널B를 준비하느라 정확히 보진 못했는데, 다행히 큰 이상은 없다고 들었다”고 했다.<br><br>최민정은 혼성 계주에 앞서 여자 500m 예선에서 6조 2위(43초204)로 준준결선에 진출한 소감을 묻자 “(이번 올림픽) 첫 종목이라 긴장을 많이 했는데 다행이었다”며 “본선(준준결선)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했다.<br><br>같은 날 남자 1000m 예선을 통과한 황대헌(27·강원도청)은 “(준준결선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으니 몸 관리 잘해서 더 좋은 기량을 보이겠다”고 했고, 신동민(21·고려대)은 “첫 올림픽의 첫 종목이어서 많이 긴장했지만, 예선을 뚫고 나니 떨림이 많이 사라졌다. 앞으로 경기를 차분하게 풀어나갈 수 있겠다는 자신이 들었다”고 했다.<br><br>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와 남자 1000m 준준결선~결선은 12일 치러진다.<br><br> 관련자료 이전 ‘미국 태클’에 발목 잡힌 혼성 계주…최민정의 반응은 “종목 특성상 어쩔 수 없어, 오늘은 우리가 못했다” [2026 밀라노] 02-10 다음 "한국에게 무릎 꿇고 빌어라"→'김길리 쓰러트린' 美 스토터드, SNS 벌써 초토화!…한글 쓴소리 봇물 터졌다 0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