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수첩] ESS 반갑지만 결국 배터리가 가야할 길은 작성일 02-10 5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vUCCiwah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2062f527d950d70640397b37962ad8f691cd07858f765ffd1837f8a8249b85a" dmcf-pid="8wHcc8oMv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0/552796-pzfp7fF/20260210214428496zwcr.jpg" data-org-width="640" dmcf-mid="ferxx0fzy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0/552796-pzfp7fF/20260210214428496zwc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e808353ec06c0c72a1e8f46427814f8384223021ae6223452af1198838c4ae8" dmcf-pid="6rXkk6gRvx"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고성현기자] 최근 부각된 에너지저장장치(ESS), 로봇발 시장 관심에도 배터리 업계의 한숨은 늘고 있다. 현장을 돌다 보면 "올해도 어렵다"는 곡소리가 나오고 있는 탓이다.</p> <p contents-hash="11292e58bfad7dc912003aeb94ab617fd9404632e148aa04dea868b57be1c958" dmcf-pid="PmZEEPaeWQ" dmcf-ptype="general">지난해 줄어든 배터리 셀 제조사의 설비투자로 장비 업계는 침체기를 겪고 있다. 일부 ESS 전환투자가 일어나고 있지만 이마저도 장비 구매가 아닌 개조·변경 건이 대부분이다. 배터리 셀 제조사 입장에서도 현재 공장 가동률 맞추기가 어려워 추가 투자가 어려워졌다.</p> <p contents-hash="ed4747ad5d9f504d9d459072ce936afd8935adb37b228a835d9b439c77bb0ed3" dmcf-pid="Qs5DDQNdyP" dmcf-ptype="general">최근 떠오른 북미 ESS 시장을 바라보는 주요 셀 업체의 심경도 복잡하다. ESS는 확실히 전기차 시장 내 주도권 이탈로 갑갑해진 공급 판로를 트이게 하는 역할을 했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전력망 ESS 수요가 높아지고 탈중국을 요하는 투자세액공제(ITC) 요건 덕에 국내 배터리 업체를 찾는 발걸음이 늘어난 덕이다.</p> <p contents-hash="473244cf5d769376bc0fbd9dc7a1163c39f5a2a7f7551200b09c9a183b27bd28" dmcf-pid="xO1wwxjJh6" dmcf-ptype="general">문제는 생산능력이다. 국내 배터리 3사의 글로벌 거점 생산능력이 막대한 탓에 현재 ESS만으로는 이에 대한 가동률을 충족하기가 어렵다. <br> </p> <p contents-hash="81fe04256ccc28ea4565080df43b9321cc5786981cc2f00d1eeb75b51534c12c" dmcf-pid="y2LBBypXT8" dmcf-ptype="general">특히 미국에서는 올해만 SK온 조지아 공장, 삼성SDI 스텔란티스 합작법인, LG에너지솔루션 스텔란티스, 혼다 합작 및 미시간주 랜싱 독자 공장의 라인 전환이 이뤄진다. 향후 3~5년에 걸쳐 나올 ESS 배터리 수요가 이들의 막대한 생산능력을 모두 채워줄 지는 여전히 미지수다.</p> <p contents-hash="e77598562a5584fa23c66be143e653e4b66914559e1bbfb9be99ba634db0f801" dmcf-pid="WVobbWUZC4" dmcf-ptype="general">새로 떠오른 휴머노이드 등 로봇 시장도 마찬가지다. 응용처를 확대한다는 점에서는 큰 의미가 있지만 로봇 한 대 당 탑재될 배터리 용량 자체가 적어 주요 시장이 되기는 어렵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p> <p contents-hash="f4d82c95a3a233563d57bdd632a2b99d14c395fa2d62b72369fd64d7545192ab" dmcf-pid="YfgKKYu5Wf" dmcf-ptype="general">현재 기준 로봇 한 대당 배터리 용량은 1.3~15kWh로 저가 보급형 전기차 한 대 용량(50kWh)의 2~3% 수준에 불과하다.</p> <p contents-hash="0a8c3e280f76bc6083932dfd8908339388df8918393669fcf0b3fb0e4d6af7d8" dmcf-pid="G52GGcSrWV" dmcf-ptype="general">결국 배터리 생태계의 핵심은 전기차(EV)로 귀결된다. 순수전기차(BEV)가 됐든,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가 됐든 관련 프로젝트를 확보해야만 가동률 유지가 가능하다. ESS라는 또 다른 축이 생긴 만큼 전기차 물량이 뒷받침해줘야 안정적인 성장동력을 갖출 수 있다.</p> <p contents-hash="e9b5f6a0608cf48f3c9917f3834aff42d50af6d05f65dbb94ef2c3776727e9c7" dmcf-pid="H1VHHkvmT2" dmcf-ptype="general">업계가 자동차의 전면 자율주행화가 다가오길 바라는 이유도 이와 다르지 않다. 자율주행 차량이 다수 고성능 센서와 반도체를 구동해 전력 소모가 요구돼 이에 걸맞은 배터리가 필요해진다.</p> <p contents-hash="25ed7ce611c3a3d11b32acb5e58e034cf8e9e076bf758a41d28422f0cea60cef" dmcf-pid="XtfXXETsC9" dmcf-ptype="general">하물며 하루종일 운행하는 로보택시와 같은 무인서비스는 더욱 그렇다. 정책적·환경적 이점이 강했던 전기차와 달리 실제 생활이 바뀌는 수요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배터리 수요를 기대케 하는 요소다.</p> <p contents-hash="f445332ab748b1ed3b749ab7b9879198e46feb2eb2d1d194dc3f067e4e8d716a" dmcf-pid="ZF4ZZDyOCK" dmcf-ptype="general">배터리 산업은 지금 숨 고르기 구간에 서 있다.</p> <p contents-hash="0d329a004ab94dabc74d799c2e3b08a6a7d1e3e2297c06552cc8cdd34f3d8f90" dmcf-pid="53855wWIlb" dmcf-ptype="general">ESS가 당장의 가동률을 지탱하고 배터리 업계의 숨통을 트이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결국 배터리 매출 성장을 이끄는 것은 전기차와 같은 고용량·대량 응용처인 만큼 자율주행과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p> <p contents-hash="906b39fcec0e325a24da2eb1ae73e37647919e2f057e0dbe828d279d7e4744de" dmcf-pid="10611rYCTB" dmcf-ptype="general">ESS로 되찾아 온 긍정적인 흐름이 자율주행으로 확대되며 배터리 생태계 전반에 높은 활력으로 돌아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새해 운세, 여기가 용하다!” ‘역대급’ 입소문에 300만명 ‘우르르’…무슨 일이 02-10 다음 아이온2 "강화·돌파·계승 비용 낮추고 소급 적용한다" 0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