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은 안 된다!' 김길리 美에 걸려 '꽈당' 사고→한국 혼성계주, 결승 진출 실패 [2026 밀라노] 작성일 02-10 4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2/10/0000384034_001_20260210205616882.jpg" alt="" /></span><br><br>(MHN 권수연 기자)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이번에도 혼성계주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br><br>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10일 오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 단체 계주 준결승에서 2분46초554를 기록, 조3위로 파이널 B로 향하게 됐다. <br><br>앞서 준준결승에서 한국은 미국, 일본, 프랑스와 한 조에서 달려 조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br><br>준결승에서도 미국, 캐나다, 벨기에와 2조에 묶였다. <br><br>이번 준결승에는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황대헌(강원도청), 임종언(고양시청)이 조를 짜서 출전했다. <br><br>혼성 2,000m 종목은 남녀 선수 4명이 각각 500m씩 맡아 달리는 종목으로 한국은 2022 베이징 대회에서 준준결승 도중 넘어져 메달을 따지 못했다. <br><br>그리고 이번에도 바로 옆 주자가 넘어지는 불의의 사고로 인해 금메달 도전에 실패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2/10/0000384034_002_20260210205616918.jpg" alt="" /></span><br><br>2번 레인 첫 주자로 최민정이 출발했다. 세 번째로 달리던 최민정은 자리를 지키며 페이스를 유지, 이후 김길리에게 레이스를 넘겼다. 김길리가 곧바로 두 번째로 올라오며 미국의 추격을 가로막으려 했다. 직후 황대헌이 세 번째로 터치를 받았고 세 번째를 유지했다. <br><br>임종언이 최민정과 순서를 바꾼 후 다시 김길리에게 레이스가 넘어왔다. 이때 돌발 사고가 생겼다. 김길리의 옆으로 붙어 달리던 미국의 코린 스토다드가 넘어지며 김길리의 앞길을 가로막았다. 캐나다는 아찔하게 이를 피해갔지만 아웃코스로 넓게 달리던 김길리는 이를 미처 피하지 못하고 아찔하게 넘어져 벽에 부딪혔다.<br><br>김길리는 갈비뼈가 아픈 듯 옆구리를 부여잡으며 앉은 채로 최민정에게 끝까지 레이스를 넘겼다.<br><br>최민정, 황대헌, 임종언이 뒤를 수습하며 달렸지만 한국은 조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후 코치진이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한국은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br><br>한국은 같은 날 네덜란드, 미국, 프랑스와 파이널 B로 향해 동메달을 노린다.<br><br>사진=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미국과 충돌→뒤따르던 韓 사고' 혼성계주 2000m 준결승 탈락... 중국은 결승행 [밀라노 올림픽] 02-10 다음 ‘원망스러운 미국’ 불의의 충돌사고 당한 김길리, 쇼트트랙 혼성계주 메달 획득 실패…파이널B로 밀렸다[2026 동계올림픽] 0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