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 텃밭’ 맞네…쇼트트랙 태극전사들, 남자 1000m·여자 500m 전원 준준결승행 [2026 밀라노] 작성일 02-10 41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김길리·최민정·이소연, 여자 500m 준준결승행<br>임종언·신동민·황대헌도 남자 1000m 다음 라운드로<br>쇼트트랙 개인전 메달 레이스 13일 본격 개막</div><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2/10/0001216526_001_20260210202215291.jpg" alt="" /></span></td></tr><tr><td>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예선. 최민정이 질주하고 있다. 사진 | 밀라노=연합뉴스</td></tr></table><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2/10/0001216526_002_20260210202215341.jpg" alt="" /></span></td></tr><tr><td>김길리. 사진 | 밀라노=연합뉴스</td></tr></table><br>[스포츠서울 | 밀라노=김민규 기자] 이변은 없었다. 태극마크가 지나간 자리, 모두 다음 라운드였다. 괜히 ‘메달 텃밭’이 아니었다.<br><br>한국 쇼트트랙이 올림픽 무대에서도 이름값을 증명했다. 여자 500m에 이어 남자 1000m까지, 출전한 태극전사 전원이 준준결승에 오르며 산뜻하게 출발했다.<br><br>10일(한국시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남자 1000m 예선. 결과는 명확했다. 한국 쇼트트랙은 흔들리지 않았다.<br><br>여자 500m에는 최민정(28), 김길리(22·이상 성남시청), 이소연(33·스포츠토토)이 나섰고, 모두 준준결선 티켓을 손에 넣었다.<br><br>김길리는 예선 2조에서 43초301, 조 2위로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캐나다의 강자 코트니 사로와 같은 조였지만, 무리하지 않고 흐름을 읽으며 순위를 지켜냈다.<br><br>최민정은 6조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스타트는 2위였지만, 두 바퀴를 도는 사이 한나 데스머트를 추월하며 선두로 나섰다. 마지막 결승선 앞에서 순간적인 흔들림이 있었으나 조 2위로 여유 있게 통과했다.<br><br>이소연은 7조에서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기록 경쟁에서 빛났다. 8개 조 3위 선수 중 기록 상위 4명에 포함되며 준준결승에 진출. 노련함이 만든 결과였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2/10/0001216526_003_20260210202215383.jpg" alt="" /></span></td></tr><tr><td>심호흡하는 임종언. 사진 | 밀라노=연합뉴스</td></tr></table><br>남자 1000m 역시 결과는 완벽했다. 임종언(19·고양시청), 신동민(21·고려대), 황대헌(27·강원도청)이 모두 조 2위로 예선을 통과했다.<br><br>임종언은 2조에서 1분25초558로 조 2위. 레이스 중반 선두를 내주기도 했지만 곧바로 되찾으며 안정적으로 마무리했다.<br><br>신동민은 5조에서 ‘세계 최강’ 윌리엄 단지누(캐나다)와 맞붙었다. 치열한 몸싸움 속에서도 마지막 바퀴 인코스를 파고들며 1분24초870, 조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br><br>황대헌 역시 6조에서 1분24초133의 기록으로 준준결선 진출. 레이스 후반까지 3위에 머물렀지만, 마지막 바퀴에서 인코스를 찌르며 퇸 부르(네덜란드)를 제쳤다. 결정력은 여전했다.<br><br>귀화 선수인 문원준(25·헝가리)과 린샤오쥔(30·임효준·중국)도 예선을 통과했다. 린샤오쥔은 7조 3위에 그쳤지만, 경합 과정에서 반칙을 당한 것이 인정돼 어드밴스 판정을 받고 준준결승에 합류했다.<br><br>이변은 없었다. 그리고 메시지는 분명했다. 쇼트트랙은 여전히 한국의 ‘텃밭’이다. 여자 500m와 남자 1000m 준준결승부터 결승까지의 메달 레이스는 오는 13일 열린다. 메달의 색을 정할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 kmg@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 쇼트트랙 ‘전원 생존’…여 500m·남 1000m 준준결승 진출 02-10 다음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 계주, 무난히 준결승 진출 0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